차를 난생 처음 구매 하는거라 조금 떨리고 설레기까지 하며 윤부장님을 만났습니다.
처음 생각한 차는 기아차 뉴쎄라토나 쎄라토였는데
막상 차를 검색해보니 뉴쎄라토는 1대 뿐이고 쎄라토 역시 제가 생각한 옵션의 차가 없더라구요
쎄라토는 비 인기 차종이고 해외로 많이 빠져 나가서 그런가 차가 없어 약간 당황스럽기 까지 했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윤부장님께서 아반떼를 검색해 보시더라구요!!
여러대를 검색해 보시더니 정말 괜찮은 차 한대를 찾아 주셨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고 왔던 세라토 가격보다 역시 아반떼는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왠지 놓치기가 아쉬워 한번 보러 갔습니다. 보는순간 정말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차를 타고 밖으로 시운전 하러 갔습니다.
동네 몇 바퀴 돌고 갓길에 차를 세운뒤 부장님께서 장갑을 끼시고 후레쉬를 들며 차 이곳 저곳을 봐주셨습니다.
오일 교체 주기 및 무사로 차량 임을 확인해 주시고, 배터리는 순정 배터리라 곧 교체 시기가 올거라 일러 주셨습니다.
사무실로 돌아온 후 바로 계약하고 차를 몰고 왔습니다. ㅎㅎㅎ
처음 생각한 금액보다 약간 오버한 금액 이었지만 마음만은 뿌듯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시동을 끈채 새로 구입한 네비를 만지작 거린 후 집에서 좀 쉰뒤
와이프 퇴근시간에 맞쳐 자랑삼아 데리러 갈려고 하는데 앗!! 시동이 안걸리는 겁니다.
순간 당황해서 부장님께 상의를 드렸는데.. 배터리 방전인거 같다며 부장님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하셨습니다.
배터리 방전이 이렇게 빨리 올줄 생각도 못했는데... ㅜㅜ
그래도 당행인것이 점프선이 있어서 다음날 시동을 건후 바로 정비소에 가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지금까지 아무 탈 없이 정말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구매하자마자 걱정을 끼쳐드려 부장님께 정말 죄송하네요..그래도 많이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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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
구매후기 감사드려요.
쎄라토 보러오셨다가 생각지도 않은 아반떼HD를 구매하셨네요. ㅎㅎ
특히 럭셔리로 올려놓았는데 옵션 확인해보니 프리미엄이였습니다. 전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왠지 득템한 느낌..ㅎㅎ
꼼꼼히 시운전까지 마쳤는데 차량 상태 너무 조용하고 좋더군요.
차량을 검수하는 과정에서 아직도 출고용 베터리가 달려있어서 제가 곳 교체해야한다고 말씀 드렸는데 시동을 안 켜시고 네비를 만지셔서 그런지 그 교체시기가 바로 그날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배터리는 소모성 부품이여서 교체비 절반만 부담했는데 100% 다 못해줬다고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준에 배터리는 소모품으로 분류해서 교체하실 때는 부담하지 않은게 원칙이나 그날 바로 그런 문제가 생겨서 50% 부담했으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회원님 위에 위에 후기에 sm520 구입하신 회원님 수리비는 전액 부담하고 왜 나는 50%만 부담했나 서운해 하실까봐 노파심에 부연 설명 달아드립니다.^^;;)
좋은 가격에 좋은 등급으로 잘 구매하셨습니다. 저를 믿고 오셨는데 이렇게 좋은 차량 잘 구매하셔서 제가 할 소임을 다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가 우리 회원님 첫 차를 소개한 딜러가 되서 또한 영광입니다.
잘 맺은 인연 소중히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