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에 계획은 이랬다~
우선 목욕탕에 가서 때좀밀고~헤어샵 가서 컷트좀하고~시장봐서 반찬좀 만들고~
우리 애들도 목욕좀 시키고~서방님 맞을 준비를 할 생각 이었다~
떼순이님이 평강에 출동한다는걸 알기 전까진...
모든계획 초기화하고 난 왜 평강으로 가고 있는걸까...
아로님과에 약속도 지켜야한다...가자..가...
순남이를 걱정하시던 아로님께 일욜날 꼭!!순남이 만나서 몸에존거 피부에 존거
몰래몰래 주고 온다 약속해놓고 ..까맣게 잊어버렸다..
봉사후기에 아로님이 순남이 물어보시는데 순간 멘탈붕괴...
겸사 겸사 평강으로 고고씽~~~
(속으로)난 오늘 바쁘니까~~순남이만 보고 오늘 봉사오신분들 밥만 사드리고 올거야~
그래두 될거야~~난 오늘 할일이 많으니까~~
[현실은]평강에 도착하니 달큰이님과 어여쁜 따님둘이 큰견사를 떼순이님이 야외견사를
싱싱님은 떼순이님이 가져온 맛난 모카번빵을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고 계셧다...
난
자동으로 치료실로 걸어들어갔다 물통들고 비닐봉투들고...
처음뵙는 달큰이님..쉽게 범접할수 없는 아우라가 뿜어나오신다..
내공이 깊게 느껴진다..
약간은 어색한 점심 식사후 우린다시 일손을 바삐 움직이기시작...
난 치료실과 시루방만 치워주고 순돌이한테 고고씽~
이녀석 쫌 순한듯해서 귀청소좀 해주려 간식으로 미끼던지기...
간식은 먹어야겠고 겸자가위는 싫고...ㅎㅎㅎ
결국 타협했다~간식주고 귀청소해주고~~
따쉭!!구석구석 닦아주니 션한가보다~~
옆방에 안산이다~옆방이라 얻어 먹는다~~ㅎㅎㅎ
뽀삐 보고 지나가는데 애들이 보인다 ..
흠..요놈들도 아로님이 아끼는 애들인데..
그래 니들도 당첨!!오늘 아로님 스페샬하자~
달큰이님 이쁜딸~~일도 잘하고~~맘도 착하고 ~자식농사는 성공하신듯~~
오늘은 사진을 늦게찍어서 싱싱님 사진이 없네~목욜날 찍어둔걸로 대체~
역쒸 평강 특파원이시다~~
후원물품을 일일이 체크하시는중~
중앙이
양순이랑 갑돌이 ㅎㅎㅎ
루시견사 아이...이름은 모른다..
겨울이랑 검은 코카랑 눈꼽 떼주러 들어갔는데 이녀석이 살포시 날.. 툭친다..
자기도 해달란다...눈닦아주고 귀닦아주는데 가만히 있는다..
너무 너무 순하다..근데..너 이마에 상처..왜 생긴거야??
상처가 꽤 선명하다....다 아문 상처지만 얼마나 아팟을까...
재롱이 사료랑 물그릇놓는 좋은예~나쁜예~
사료랑 물그릇을 떨어트려 놓아야한다 안그럼 물말아 먹는다 ㅎㅎㅎ
요건 써비쑤~~팔랑이랑 개비가 간식내놓으라고 내꺼 막 뒤진다~ㅎㅎㅎ
차돌이도 막 머라한다 먹을거 달라고~~ㅎㅎㅎ
몇마리 눈꼽떼주고 귀청소해주고 앉았는데 달큰이님이 살며시 속삭이신다..
우리...금성이도...
엄마맘은 다 똑같은가 보다...
금성이 데리고 나와 귀청소 해주는데 귓속이..연탄이다...
어머나 어째..어떻게..를 연발하신다...
시간이 늦어서 병원도 못간다...
이를보니 치석으로 한꺼플 덮여져있다..
겸자가위로 살짝건들이니 치석이 덩어리째 떨어져나온다..
야매로 해결할 상태가 아니다...
길지않은 털 속에 톱밥이 박혀서 가려워한다..
털 좀 깍이고 목욕좀 시켰으면...애가 닳으신다..
어느새 내손에는 바리깡이 들려져있다..
위이이잉~~~~~션하냐 금성아..
우선 버텨라..
조만간 엄마가 너 미용실델꼬 가서 약물목욕도 시켜주시고
치석제거도 해주신댜~~
행복한녀석...
달큰이님~라떼순이님 막차시간이 다 되서 부랴부랴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네요~(__)
고생하셧어여~~
첫댓글 조신님 분명 일요일날 헤어질때 소장님한테 이번주는 못와요하고 헤어진것 같은데 어느새 발길이 또 평강으로 가고 계신가부네요 조신님에 애덜 귀청소하는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찌나 깔끔하게 아이들을 닦아주시는지 감탄!!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몸도 잘 챙기세요 병나면 클나니깐요
그르게요~~ㅎㅎㅎ근데 이번주는 정말 못가요~~
서방님 오셔서 놀아드려야해요~
ㅎㅎ 부지런도하셔라. 그새 후기 올리셨네. 라떼님은 잘가셨죠? 우리 금성이땜에 늦어질까 걱정했는데.... 우리모녀는 차가 넘밀리는바람에
오산으루 빠져서 개운하게 사우나하고 이제 도착했네요. 금성이는 소장님께서 곧 조치를 취해주실듯 ㅋㅋ감사해요. 커피두 완전 맛있었구요^^
제가 쫌 사교성이 남달라서 금방 사람들과 친해지는 스타일이라 편하게 한다는게 실례는 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라떼님~딱! 맞게 내려드림~~담에 또 뵈요^^
정말 후기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팬이여요~~후기 자주 올려달라고하면 자꾸 봉사가시라고하는건데...흠~~~~어쩌지?
밑천바닥 났슈~~~~~~ㅋ
깍아놓으니 다 똑같아서 누가 순남인지 모르겠어용~~ 다 깨끗해 보여용 다행이어용~~~아로님은 알아볼것 같은데~~금성이 이제 삐까삐까 하게 멋진 신사되겠네요!! 하얀 이 멋진 털 깨끗한 귀 향기나는 약욕 이제 장가간다 얘기 나오겠네요~~~ 못간다못간다 하시더니 어느새 평강에 가 계시네요~~ 시루가 화들짝 놀랐겠어요~~ 안오시는 줄알고 여기 저기 지도 그리고 있었을 텐데~~ 시루네 방 치워주셔서 감사합니당~~~조신한 부억칼님~~
오늘도~~시루 ~~눈꼽닦아 줬어요~^^제키님도 울 뽀삐 이뻐해주삼~~ㅎㅎㅎ
뽀삐 당연히 이뻐해줘야지용~~ 시루가 자꾸 샤방샤방해지고 있어요~~다시 꽃피는 춘삼월 봄총각 같아요~~이러다 시루 미스터평강으로 뽑힐것 같아요~조신한 부엌칼님 덕분이어요~~~
사랑도 열정도 애교도 후기도 풍성하니 넉넉한 조신한부억칼님
녹두님~~~~~~~~(맨발로 마중나감)
버거시폿쪄욤~~(귀여운척도 오늘로써 끝이다‥흑흑흑‥싱싱님이 초상권침범 하셨어요~~)
조신한 부엌칼님 자신이 김을동같이 생겼다고 해놓고선 초상권운운하는것 옳지않아요
외모는 중요하지않아요,아름다운 마음이 최고죠,
조신님 걱정하지마세요,평강님들이 많이 귀여워 해주실꺼예요,고생많았어요
제가 아주 예전에 다른카페에서 분명히 김을동같다고 했는데도 원래 이쁜여자들은 다 그런다면서 절대 안믿더라는~ㅎㅎㅎ너무나 기대치들이 큰듯해서 결국 정모에 못나가고 카페탈퇴 했어요~~~ㅋ
흐으엉~~~ㅜㅜ 부엌칼님!!!! 괜히 저때문에 힘드신데 또...어째요~~이 감사함을 어찌 갚아야하는지~ㅜㅜ 완전 아로스페샬!!감동입니다...순남이, 안산이, 팔랑개비.시루, 차돌이까지!!!!!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팔랑개비남매 넘 이쁘지요? 참 사랑스런 아이들이에요.똥꼬발랄!순남이는 씩씩해졌군요~한쪽눈으로만 보는세상인데도 참 맑은아이지요~^^ 차돌이...좋아서 전력질주하는거 보니 다른아이들한테 대모님들께 좀 죄송하네요.ㅡㅅㅡ 다른아이들은 저리 뛸 공간조차없는데...눈치없는 차돌이녀석! 부엌칼님!!!!다시한번 감사하고 진심. 사랑합니당~!^^ 눈물날려고해요~ㅜㅜ흑;;;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ㅎㅎㅎ
겸사겸사~ 라떼님과 싱싱님도 보고 달큰님과 첫만남도 가졌으니 제게도 의미 있는 하루였네요~~^^아휴~~속이 후련하당~
울 안산이한테도 간식주시공~~,, 넘 감사합니다^^
저두 안산이 보러 이번주 목요일에 갈려구요~~~<<<
아~~안산이 대모님 이시구나~~옆에서 얼마나 입맛을 다시던지요^^ 간식 탈 안날 만큼 적당히 주었어요~~
아고 고생많이 하셨겠어요!!
몸도 않풀리셨을텐데~ 순남이는 한쪽눈도 너무 슬프게 보여서 마음아팠는데 조렇게 기쁜소식들으니 너무 좋아요 ^^
사실 별로 힘쓰는일은 한게 없어서 힘들지는 않아요~~
서방님 오기전에 때빼고 광내야는데 고거이 못해서리~~ㅎㅎㅎ
조신님 넘 무리하시는거 아니세요??
집안일도 정신없이 바쁘실텐데......루시방 이마 상처 있는 아가는 햇님이예요.
햇님이 이마에 종양 수술한거구요. 아이들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주시는 마음...넘 아름다우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헤~~집안일은 손땐지 오래라~~안바빠요^^햇님이군요~~
얘가 참 붙임성이 좋더라구요~
만져주고 귀청소해주고 눈꼽닦아
주고싶었던 마리는 너무 겁쟁이라 다가가지도 못했어요‥좀더 친해지면 만지는걸 허락해줄지‥
아~~~사진이 움짤이였군요!!! 전 핸폰으로봐서 이제야 확인했어요!!!! ㄱㄱㅑ~~~~~^&^ 진짜 부엌칼님 못하시는게 없으세요!!!
순남이 간식과 귀청소를 두고 저울질하는표정~~첨에 멋모르고귀대주더니 솜넣으니 도망가더라고요~ㅋ오라해도 안오길래 간식 내밀었더니 주위를빙빙돌며 간을보네요~~ㅎㅎㅎ결국 먹을거에 타협하는 순남이.~~
역시 부엌칼님 후기는 항상 유쾌해요^^
너무 자주 가셔서 몸살나시는거 아니에요?
안쓰던 근육을 써서 한동안은 땡기고 쑤시고 하겠져 ~~몸 아프다는 핑게로 안움직이고 은둔 생활만 해 와서요 ㅎㅎㅎ
근데 자꾸 움직여야 살도빠지고 ㅎㅎㅎ 일석이조~~일타투피~~
서방님 반길려면 사우나가셔야 되는데,평강사우나로 대체하시고,............집에서,샤워후엔 향수좀 많이 뿌렸는지?
배고픈사람 밥 사주는게 얼마나 큰 공덕인데.,공덕을 쌓을수있게 기회를 제공한 싱싱이할매한테,고마워해야 해요ㅋㅋ (미안해서 하는 말)
부랴부랴~~집에서 샤워하는데 ~~땀 흘려서 그런지 때가 불어서 국시가락같이 나오데요~~
간만에 만났는데 때 밀림 어케여~~빡빡!! 밀었네요~ㅎㅎㅎ
울서방님은 여자 화장하는거 향수뿌리는거 안조아 하셔서리~~
공덕 쌓을 기회 자주 좀 주세요~~용인에" 마당쇠가든 "이라고
북어돌판구이전문점 있는데 꽤 유명하답니다~
오늘 서방님과 다녀왔는데 먹으면서 평강님들모시고 오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고기안드시는 오리온님~~반찬이 웰빙으로 나옵니다~~
가까이 사시는분들은 꼭!가보세요 후회안합니다
"마당쇠가든" 031 335 4370 1인분에 12000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송전리 298~1번지
먹거리 정보까지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