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업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모집에 나섰다. 군은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복지서비스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정예 농업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격요건은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 이내의 자,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자, 농업경영정보 등록자 또는 등록예정자 등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절차는 1차적으로 군에서 신청자에 대해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전문평가기관(농업인재개발원)에 평가 의뢰한 후 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농지구입, 농업용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등의 분야에 최대 2억 원의 국비 융자(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3%)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농업관련 회의나 교육, 이장회의, 예천소식지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하여 예천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650-62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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