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소개를 먼저하면 33세 직장인이고 결혼4년차가 되는군요
처음 결혼 했을때 워낙 도움을 안받구 시작해서 1000만원 임대아파트로 시작을 했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와 결혼전 모든 경비및 카드값을 정리하구 나니 전재산이 만원 남더라구요. 집사람이 나중에 얘기하는데 그날 밤 사는게 막막해서 밤새 울었다구 하더라구요. 처음 적은 월급을 쪼개어 저축을 나름대로 열씨미 했는데 1년간 300만원 정도 모이더라구요.(참고로 결혼전 집은 서울이구 직장때문에 지방에서 살구 있습니다)
아~ 계산을 해보니 서울에서 4식구 살 웬만한 아파트 한채 살려면(현재 딸하나있지만 둘째 가질예정) 한30년은 걸리 겠더라구요. 그것두 착실히 은행에 저축해서...
그래서 투 잡을 갖기루 맘먹구 대학시절 용돈정도 버는수준으로 과외를했기에 과외를시작했습니다. 처음 서울로 고3을 1년동안 과외를 다녔는데 (참고로 충북지역임당)정말 힘든지도 모르고 다녔습니다(돈 생각에). 서울로 다니면서 어떤날은 퇴근 후 평일날 수업하는때도 많아 새벽에 오다가 고속도로에서 잔적도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학생수가 늘다보니 이제 이곳에서 과외쪽으루 자리가 잡혀 작년수능전 까지 본격적으루 투잡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좀 회사일두 바쁘고 힘들고 해서 과외는 좀쉬고 있는 상태구요.
집사람두 결혼전 학습지 및 과외경력이 있어 애 낳기전 한 1년여 과외를해서 모은 돈이 1억여원 됩니다(집값, 청약, 장기주택 저축등을 빼면 여유자금 7000만원정도). 이곳에서 한3년정도만 더 살생각이구요 돈 불려서 서울로 이사가구 싶습니다. 부동산두 좀 알아 보구 땅두 보러 다니기두 했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정말 돈버는데 급급해서 또 시간두없구 해서 은행에만 차곡차곡 쌓아만 왔는데 뭘 알아야 투자니 뭐니 할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틀전 적금식 펀드와 목돈 2000만원을 펀드에 가입하고 왔습니다. (일단 사고치고 보자는 마음으루)
그리구 평소에 주식은 절대 안된다던 집사람을 설득해 500만원으루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주식이라는 단어만 알뿐 거의 쌩 초짜입니다. 주식은 국민은행으루 41300에 매수를 시작 했습니다.(잘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맘먹구 공부해볼려구 샀습니다)
고수분들 계시면 주식이나 재태크에 대해서 좋은 가르침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조금바쁘셨네요 선택은잘하셨네요장기로생각하시고앞으로"성투하이소 전10년째지만지금도모르는게주식이랍니다저두첨엔애엄마땜에힘들어는데 지금은믿고따라줍니다 열심히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