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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s 9:1-15)
< 남은 자들이 담당할 회복의 역사>
Amos예언서의 대단원입니다. 그 내용은 다르지만 마치 욥기의 끝 부분을 묵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두 내용이 하나님 주권의 정당성을 선포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정의를 귀담아 듣지 않고, 불평하며
나락의 길로 접어들면, 그 죄에 대한 응당한 심판을 받으리라 예언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예언이 얼마 후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대로 실현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체질하시는 모습을 눈 앞에 그려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미국 사람들을 체질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한국 사람들을
체질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 후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체질에서 남은 자들은
<다윗의 장막>을 일으키고 만국을 축복의 기업으로 받을 것이다.” (11, 12)
하나님께서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분의 체질에서 남은 자들이
새로운 회복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을 말씀합니다. 새로운 에덴 동산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권리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도 말씀합니다. <남은 자>로써의
참다운 역할에 대해서도 깊은 묵상을 요구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역대상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