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풀무원로하스아카데미와 숲 속의 음악캠프 열어

[꺽정]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풀무원로하스아카데미와 숲 속의 음악캠프 열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예술교육의 싹을 틔우다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김성용 교육장)은 청천면의 생활습관 힐링센터인 로하스 아카데미(본부장 김혜경)와 함께 괴산증평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숲 속의 음악 캠프'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괴산증평 관내 예술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산촌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하고자 괴산군 청천면의 '풀무원로하스아카데미'에서 주관하였다.

평소 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과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그들이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나사렛대학교 관현악과 교수진 ‧ Beautiful Mind(음악재능기부 교수진) 및 대학생의 재능 나눔으로, 3박 4일 동안 함께 로하스 아카데미에서 생활하며 음악실습 뿐만 아니라, 단체 활동과 바른 식습관 프로그램 등 질 높은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성장에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3일 차 저녁에는 전문 음악인들과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Final Concert’에 지역 인사 ‧ 학부모 ‧ 교원 등을 초대하였고, 이 자리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숲 속 음악회에서 모두가 동화되어 지역연계 예술교육의 새로운 가치를 찾게 되었다"며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