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25일 속초 엑스포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GTI 국제
무역투자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기업이 신청해
성공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8월말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목표였던 300개 기업유치를 크게 넘어선 411개 기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번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는 GTI협의체(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를 중심으로
일본,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등 10여개국의 기업과 3000여명의 바이어,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동북아지역 최대 국제무역박람회로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박람회 주요
전시·판매분야는 식품, 바이오,
건강식품,화장품, 관광 등 강원도와 각 시군의 대표 우수·특화 상품들로 엄선됐다.
특히 올해 박람회가 가을단풍철에 개최되는 점을 감안,18개 시·군별 향토먹거리 야시장과 속초 수산특별관,도내 300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 특가세일 및 이벤트를 마련, 설악산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이 참가하는 동북아 예술공연과
미술전시회가 상시 운영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박람회에서 지적됐던 특가세일, 문화행사,공연 등을 반영해 준비한 만큼 참관객의 만족도가 한층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초/김창삼 chs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