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른 실록이 시야를 싱그럽게 한다 산등선 위에 연록의 어린 사춘기 녹차잎 과 아카시아 꽃 향기 와 푸른 나무잎에 순백의 하얀 눈꽃이 피어있는 이팝나무 가로수들 하얀 찔레꽃 위에 날개를 흔들며 꿀을 빨아먹고 있는 벌과 나비들 반짝이는 은빛물결 위에 닻을 내린 한가로운 고기배 자연은 이렇게 모두가 평화로운데 우리는 항상 그 자리에 머물고 싶은 집착을 한다 늙지 않고 죽지 않으려고 노력들 하지만 세상이 움직이지 않고 멈추어 버린다면 우리는 반대로 질식해서 못 산다 할것이다 지금 푸른 실록은 계절의 바퀴가 되어 황금빛 가을을 만들어 가듯 우리의 삶 또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가고 있다 The Blue Annals of May clear the eyes On the ridge line, the young green Adolescent green tea leaves and with the scent of acacia flowers Pure white snowflakes on green tree leaves Ipap tree avenues in bloom Waving its wings over the white briers Bees and butterflies sucking honey Above the sparkling silver wave A leisurely fishing boat at anchor Nature is so peaceful We always want to stay there obsessed with To not grow old and not die efforts but the world doesn't move if you stop On the contrary, we cannot live by suffocating something to do Now, the blue verdure of the season become a wheel and turn golden as if making autumn our lives don't stop running for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