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6일 주일설교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렘 5:1)
*오늘 본문은 영적으로 무너져 상태가 심각한 예루살렘의 모습을 보여준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했지만 실제 삶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었다.
-거짓과 우상숭배가 가득했고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도 돌이키지 않았다.
-심지어 지도자들까지 완고해져 정의를 행하거나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
*하나님은 에레미야에게 예루살렘의 거리와 광장을 다니며 사람들을 찾아보라고 하셨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단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죄악에 오염된 성읍을 용서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죄악으로 가득한 성읍을 당장 멸하지 않으시고 마지막까지 진실한 믿음의 한 사람을 찾으셨다.
-심판보다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우리는 많은 사람이 모이고 큰일이 일어나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회도 몇 명이 모이는지, 행사가 얼마나 크게 열리는지, 눈에 보이는 성과가 무엇인지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다수가 아니라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그 한 사람을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다.
*본문 합독.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용서하리라." (렘 5:1)
-여기서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는 단순히 착한 사람이나 종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아니다.
1)정의를 행하는 자의 '정의'(히:미쉬파트)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기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고, 약한 자를 억압하지 않으며, 정직하게 판단하고, 삶 속에서 공의로운 행동을 실천한다.
-즉, 믿음을 삶으로 나타내는 사람이다.
2)진리를 구하는 자의 '진리'(히:에무나, 에메트)는 단순히 사실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과 진실함을 의미한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고, 거짓과 위선을 버리며,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고, 사람 앞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살아간다.
-즉, 마음 중심이 하나님께 향한 사람이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는 말씀을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 사람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는 사람, 세상 속에서도 정직과 공의를 지키는 사람, 언제나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으며 신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왜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으셨는가?
-당시 예루살렘에는 제사도 있었고 성전도 있었으며 종교 행사도 계속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삶 속에서 정의를 실천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찾으셨다.
-이는 창세기 18장에서 하나님께서 소돔을 위해 의인 열 명을 찾으셨던 장면과도 연결된다.
-하나님은 다수의 형식적인 신앙보다 한 사람의 참된 의인을 귀하게 여기신다.
-결국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만 신앙인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고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에도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찾으시는 ‘한 사람’이 바로 나인가?”
-이 질문 앞에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오늘 말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한 사람을 통해 역사를 바꾸셨다.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했을 때 노아 한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그의 순종을 통해 인류 역사가 이어졌다.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에스더 한 사람이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단했다.
-모두가 골리앗 앞에서 두려움에 떨 때 다윗 한 사람이 믿음으로 나아갔다.
-교회를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 바울로 변화되자 그 한 사람을 통해 복음이 여러 민족에게 전해졌다.
*부흥도 한 사람의 결단에서 시작된다.
-한 사람의 눈물과 회개, 한 사람의 기도와 순종에서 시작된다.
-아무도 기도하지 않는 자리에서 기도하는 한 사람, 무너진 제단을 다시 세우는 한 사람, 미래를 가슴에 품고 헌신하는 한 사람, 열방 선교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놓는 한 사람을 하나님은 찾고 계신다.
*성도인 우리는 누군가를 돕는 사람으로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한 사람을 향한 작은 관심과 식사 한 끼라도 같이 나누는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기도가 한 영혼과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 한 사람이 다시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온 세상을 살리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을 찾지 않으신다.
-능력이 많고 모든 준비를 갖춘 사람보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사람, 말씀 앞에 순종할 사람을 찾으신다.
-“주님, 저는 부족하지만 주님의 손에 붙들리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리와 정의의 그 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 고백이 있는 자리에서 회복과 부흥이 시작된다.
*오늘 진리를 구하며 정의를 행하는 우리의 작은 순종이 하나님 손에 붙들릴 때 한 영혼을 넘어 공동체와 다음 세대를 다시 일으키는 씨앗이 될 것이다.
-한 사람이 가정을 바꾼다.
-한 사람이 교회를 바꾼다.
-한 사람이 시대를 바꾼다.
-오늘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우리 행복한교회의 저와 여러분이길 소망하며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