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4.3일간 리버에 체류하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리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현지소식을 전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이 글을 적습니다.
1. 골프장 관리
그 동안 모든 이용자들이 페어웨이 진입 금지 조치를 잘 지켜주어 너무 잘 관리되어 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카트길 보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9번홀완성, 2번홀 진행중,
러프도 어지간한 곳은 말끔히 정리되어 공 잃어버릴 가능성은 거의 없음.
2. 숙소
현재 적은 인원(50~70명)이 체류중이어서 어느 숙소든 희망하는 곳은 체류할 수 있음. 그린하우스에는 셔틀봉고가 운행되는 데 기사들이 성심성의껏 시간을 잘 지켜주어 큰 불편없이 지내다 왔음.
3. 식사
체류 시작 1달 여 동안은 김치(깍두기와 배추김치)가 제공되었는 데, 먹기 힘들었음( 물러터진 김치라 그랬음).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제법 김치맛도 느낄 수 있고, 제법 씹히는 배추맛을 느낄 수 있었음. 접시도 바뀌고 커피잔도 종이컵으로 제공되었으며, 반찬들이 깔끔하게 제공되고 가지런하게 진열되며 개선하려는 노력이 돗보였음. 직원들은 식당 구석구석 스탠바이 하며 손님들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 살펴보려는 노력이 많이 발견되었음.
4. 스텝진
오늘 새로운 리버 관리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스텝진이 공고되었음.
한국에서 현재 프로골프계의 두각을 나타나고 있는 허인회 프로의 아버지 허천욱 스폰스, 한국 프로골프계의 초창기 맴버였던 김진영 이사님, 그 누구보다도 골프를 사랑하며 매사에 열정적인 김기원 고객관리 이사님, 어르신들 공경심이 돗보이며 인간미가 넘치고 컴퓨터에 일가견이 있는 김호경 IT시스템 관리 이사님, 예약담당 태국 현지직원 반디, 지압, 가을, 수지 등 이들이 힘을 합쳐 제임스와 함께 운영해 나간다면 리버콰이의 미래 희망을 보는 것 같아 마음 든든하면서 최근 몇개월전부터 다소 혼란스러웠던 리버콰이를 단시간내에 정상에 올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부디 리버콰이 골프장이 잘 운영되어 즐겁고 흥겨운 우리들의 놀이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리버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강사장님!
리버콰이에 대한 진솔한 사랑이 담긴 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즐겁고 편안한 RKCC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와우 리버가 너무나 단숨에 좋아지고 있네여 작년 10월 머무를때도 잔디페어웨이 관리며 러프 관리를 아주 열심히 하고 18번 홀 옆에 연습장도 공사중이였는데 연습장은 완성이 되엿는지 궁금하군여...
새로운 운영진들의 열정으로 머무는 고객들이 많이 편해질것 같아 더욱더 빨리 가고픈 마음입니다
24일 월요일 며칠 남지 않은 시간이 왜이리 더디 가는지요 ㅎㅎ..
그날 뵙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