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새하얀 밤의 풍경
청복(淸福 )한 송이
함박눈 내리는 하얀 밤이라
추억에 빠져보는 세월의 시간
온 세상 잠든 거 같은 하얀 밤
그리움이 가슴 짓누르는 날에
눈앞에 스치는 정겨운 모습에
마음 나누고 싶을 때가 있듯이
눈앞에 그대 모습이 스치네요
눈이 내리기 때문인가 봅니다
눈 내리는 새하얀 밤의 풍경
뿌옇게 낀 유리창 너머 보이는
하얗게 내린 눈을 보니 새 삶
그리워지는 희미해진 추억들
함께한 고난의 우리들 시간 속
가슴 아팠던 오랜 세월의 모습
지금은 그림 같은 소중한 추억들
세월이 흘러가도 잊을 수 없지만
그 시절은 보물 같은 날이었지요
삶의 무게만큼 버거웠던 그 세월
오늘처럼 밤새 내리는 눈을 보니
정답게 걷던 눈길도 생각도 나고
아득해지지만, 고생했던 그 시절
어느덧 하나둘 잊히는 시간이지만
나에겐 소중한 영원한 그리움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서 인사드립니다
어느새 새벽으로 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12월이 되니 왠지 초조해지는 날이군요
한해한해 흐르는 시간 속에 ....
올한해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아왔는지
뒤돌아 보는 시간입니다
나이 때문인지 연말이 되가니
하루가 너무 빠르게 느껴지네요
늘 사랑을 나누시는 카페 친구님들
만나는 이 시간은 언제나 제겐 행복한 시간 같네요
감사한 마음 전하면서 마음전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청복 한송이님 고운 글 나눔 감사합니다
오늘은 부부동반 모임동반
모임에 다녀 왔답니다
청복 한송이님 고맙습니다
고운 주말 밤 되세요
12월 무언가 정리해야할
일들이 많은듯
마음이 초조해지곤합니다
추억도 담아내고
새로운 날 설계도 해야하고
청복한송이 시인님
멀리 타국에서도
늘 챙겨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여러편의 아름다운 시
공유해주시어 마음가득
담아봅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