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빙어(熱氷魚, Mallotus villosus) 또는 캐펄린(capelin)은 대서양, 태평양, 북극해에서 볼 수 있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사료어이다.
여름에는 빙붕 모퉁이의 뺵빽한 플랑크톤떼를 먹는다. 더 큰 열빙어는 상당한 양의 크릴과 기타 갑각류를 먹는다. 그 중 웨일, 기각류, 대서양대구, 대서양고등어, 살오징어목, 바닷새가 먹이이며 특히 남쪽으로 이주 중의 산란 기간 중에 그러하다. 열빙어는 2~6세가 되면 모래와 자갈 아래, 모래 해변에 알을 낳으며 산란 후 해변에서 극히 높은 사망율을 보인다. (수컷의 경우 100%에 가깝다) 수컷의 길이는 20 센티미터이며 암컷은 최대 25.2센티미터에 이른다.
등은 올리브색을 띄고 측면은 회색으로 옅어진다. 수컷은 몸 측면에 불투명한 빛깔의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수컷의 배 부분은 알을 낳는 시기에 무지갯빛을 띈다.
아래 양미리
양미리(Hypoptychus dybowskii, 영어: Korean sandlance)는 페르카목 둑중개아목에 속하는 조기어류의 일종이다.
일본과 사할린 섬(러시아) 연안의 바닷물에서 발견되며, 대한민국과 중국에서도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업에서 중요한 어종 중의 하나이다. 몸길이는 10cm까지 자란다.
양미리과(Hypoptychidae)와 양미리속(Hypoptychus)의 유일종이다. 큰가시고기류처럼, 작은 무척추동물이나 물고기 유생 등을 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