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승부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움에서 이겨야
승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승자는
져 주는 사람입니다.
아버지는 아들과 팔씨름을 하다가
우와 우리 아들 이렇게 힘이 센지 모르겠네
하면서 져 주면
철없는 아이는 자기가 힘이 세서
아버지를 이긴 줄 압니다.
나중에 아들도 아버지가 되고 나면
그제사 그 때 아버지가 자기를 위해서
져 주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져 주는 사람
양보해 주는 사람
먼저 베푸는 사람
나중까지 사랑해 주는 사람
늘 언제나 넉넉한 사람
늘 언제나 감사하는 사람
늘 언제나 너그러운 사람
당신이 바로, 하늘 사람입니다.
참 좋은 당신이
늘 곁에 있어
참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흰 말과 검은 말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목장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사자가 침입했습니다. 그러나 흰 말과 검은 말이 서로 일치단결하여 뒷발질을 해 대는 통에 사자는 가까이 접근도 못해 보고 도망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사자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습니다.
그것은 흰 말과 검은 말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사자는 흰 말에게 가서 검은 말이 흰 말을 욕하는 말을 했다고 말했고, 검은 말에게 가서는 흰 말이 검은 말을 무시하더라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사자의 말을 들은 흰 말과 검은 말은 사실을 확인해보지도 않은 채 사자의 말만 믿고 분노와 실망과 억울함과 배신감에 사로잡혀 서로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사자가 검은 말을 물어가도 흰 말들은 본체 만체했고, 반대로 흰 말을 물어가도 검은 말들은 모른척하여 결국 모든 말들이 사자에게 잡혀 먹히고 말았습니다.
[베드로전서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마귀는 이와 같이 사람들을 서로 이간시켜서 분쟁과 대립을 하게 만들어 놓고, 마침내 그들을 모두 집어삼키고 맙니다.
하나님은 불화를 초래케 하는 이간질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이와 같이 사람들을 서로 이간시켜서 분쟁과 대립을 하게 만들어 놓고, 마침내 그들을 모두 집어삼키고 맙니다.
하나님은 불화를 초래케 하는 이간질을 미워하십니다.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써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 중의 하나는 '화평'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깨어지고 파괴된 관계, 갈등 관계를 회복하는 힘은 바로 화평입니다.
라이프 성경 사전에 의하면 화평은 화목하고 평온함, 온화하고 태평함, 화해와 일치로 인해서 평화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히브리어로 ‘샬롬’, 헬라어로 ‘에이레네’입니다. 이는 외형적이고 일시적인 화평이 아니라 죄사함을 얻고 하나님과 끊어진 관계를 회복함으로써 누리는 영원하고 참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인간 관계는 유리와 같아서 조금만 잘못해도 깨져 버립니다. 우정을 쌓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1분이면 족합니다.
가족들끼리도 말 한마디, 단어 하나 때문에 연락을 두절하고 안보고 살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갈등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 사람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이 말은 우리가 화평해야 할 대상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내 주변에 있는 나와 관련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도 갈등이 있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갈등이 있으며, 함께 주 안에서 섬기는 공동체 안에서도 갈등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것일까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갈등의 중심에는 사탄의 유혹이 있습니다.
사탄은 선악과 사건 이후 아담과 하와를 갈등하게 했고 불행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탄은 부부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고 부모 자녀 사이, 그리고 믿음의 형제 자매끼리 서로 의심하고 오해하고 서운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예의를 갖추고 말도 조심하며 잘 지내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들끼리는 다 알아서 해주겠거니하며 기대하다가 실망하고 서운하게 만들며, 내가 해야 할 도리는 안하면서 권리만 주장하고, 편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곤 합니다.
이렇게 사탄이 일으키는 갈등은 성령의 능력인 화평으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갈등은 사람이 존재하는 한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기에 그것을 해결하고 평화를 되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하시나요?
무조건 회피하고 모른 척 하시나요? 아님 적극적으로 타협하고 소통하여 합일점을 찾으시나요?
성숙한 태도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약한 본성을 매일 훈련시키고 단련시켜야 화평이라는 성숙함이 우리 안에 만들어집니다.
화평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할 때 찾아옵니다. 화평은 하나님과 죄인인 우리 사이에 죄를 제거하신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사람들과 화평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5:1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화평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보혈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나보다 연약한 자를 위해 하나님의 화평을 보여주고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과 지혜를 발휘해야 합니다.
갈등을 해결하고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스스로에게 그런 힘이 없습니다.
햇빛을 보고 익어가는 열매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동안에
주님의 성품이 우리에게 옵니다.
그 능력으로 그 힘으로
그 사랑으로 우리는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https://youtu.be/8GxBtTxCpFo
https://youtu.be/zLc-gy12zaY
https://youtu.be/jkf2vaX-M3Q
https://youtu.be/1H_uHnqjCoM?list=PLkDm9k3-yeTgIp856CqVZ89zoT2ruCM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