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빙상장 개관 테이프 커팅식 © 온양온천시장소식 | | 아산시가 충청남도 유일의 빙상장을 포함한 동·하계 복합 체육관인 ‘이순신 빙상장·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13일 열린 개관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과 김응규 아산시의회 의장, 김광희 교육장, 강희복 전 시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개관식 인사에서 “수년에 걸쳐 오늘 개관식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 자리가 미래의 영웅을 탄생시키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 시장은 또 “이곳은 행복을 주는 자리다. 더운 여름 이곳에 와서 피서도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얼음을 밟는 행복과 기쁨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아산의 미래가 밝고 희망차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 복기왕 아산시장이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온양온천시장소식 | |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동계올림픽 영웅과의 만남(팬사인회)과 ‘팀블레싱’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갈라쇼, 국가대표 꿈나무의 쇼트트랙·피겨시범경기(국가대표 최다빈)를 선보였다.
충남도 유일의 동·하계 복합 체육관인 ‘이순신 빙상장과 체육관’은 한번의 방문으로 스케이팅에서부터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실내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풍기동 114-3번지 일원에 (이순신종합운동장 옆) 부지면적 3만892㎡, 연면적 1만3300㎡(지상3층) 규모로 총 305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또한 충남도 유일의 이순신 빙상장은 3870㎡·496석·아이스링크 국제규격(61m×30m)으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최초의 동계 체육시설이며, 체육관은 8678㎡·3303석·경기장 51m×32m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체육행사 및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설비와 규모를 동시에 갖췄다.
아산실내체육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빙상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관기념 무료개방을 7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하며 빙상장 이용 시 필요한 장비(스케이트, 헬멧)도 무료로 대여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주 월요일(16일, 23일, 30일)과 31일(화) 총4일은 휴관한다.
▲ 안상미, 전이경 등 올림픽 영웅들참여하고 있다 © 온양온천시장소식 | | 온양온천시장 소식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온양온천시장 기자 전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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