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가족형 공연 다채 의암호 스카이워크 재개방
이번 주말 춘천 곳곳에서 공연이 다채롭게 열려 가족 나들이객을 맞는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많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신혜숙)이 준비한 기획공연 `퍼포먼스 가족 뮤지컬 피노키오'가 19일 오전11시, 오후 2·4시 춘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배우들과 홀로그램 영상이 어우러져 상상 속의 피노키오를 구현해 낼 예정이다.
영웅심을 길러주는 극장판 영화 `파워레인저 트레인포스 vs 다이노포스'는 19~20일 춘천인형극장에서 상영된다.
젊은 청춘들을 위한 공연도 다채롭다. 19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는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을 추구하는 젊은 밴드 `칵스(Koxx)'가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지난달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혁오밴드와 함께 `최우수 모던록'을 수상한 떠오르는 신예밴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어쿠스틱밴드 `같은장르'가 봄의 멜로디를 노래한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자연을 느끼길 원한다면 지난 16일 재개방한 의암호 스카이워크 방문도 좋다. 춘천의 명소로 떠오른 이곳은 의암호 수면 위 12m 철제 구조물 위에 설치된 투명 유리 전망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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