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8 주일
읽을 말씀: 신명기 1-3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과거의 광야 역사를 회고하며 (1장)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1-5)
신명기 1장은 출애굽 한지 제40년 11월 1일에 가나안 땅에 바라다 보이는 모압 평지에서 광야의 40년을 회고하는 설교로 시작됩니다. 이미 출애굽 1세대는 광야에서 다 죽은 후입니다.
이제 모세는 광야세대들에게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다 전했습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승리하고 복 받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 핵심은 ‘하나님이 누구시며, 이스라엘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입니다.
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까?
광야 생활의 원망과 반역의 역사뿐 아니라,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불신앙과 불순종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도, 10명의 정탐꾼의 불신앙의 말을 더 신뢰하며 하나님을 성토하며 원망합니다.
차라리 애굽에서 죽었거나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그들이 말할 때, 하나님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광야에서 죽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 (2장)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7-24)
가나안 입성을 위한 요단 동편의 본격적인 정복 전쟁을 펼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요단 동편에 거주하던 에돔 족속과 모압, 암몬 족속과는 화평 관계를 맺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하는 길을 막았던 헤스본은 진멸합니다.
모든 역사의 일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3. 요단 동편 분배와 거절된 모세의 기도 (3장)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여호와께서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너는 비스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이니라” (25-27)
가장 강력한 거인족이 있었던 바산을 정복하고, 요단 동편을 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에게 분배합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간절히 기도하지만, 하나님은 거절하시며,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이 요단강을 건너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를 대신 지도자로 세워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자아도취나 자기 연민에 빠져서는 안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