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월드컵에도 꼭 볼수 있기를.. >
재계약 합의후 지단(Zidane)과 발다노의 이야기
어제 2007년 6월까지의 2년 재계약에 합의를 한 그는 이번 결정에
매우 기쁘다는 말을 하며 재계약 합의에 대한 심정을 밝혔다.
'난 즐거우며 그것은 클럽이 바라는 바였고 내가 바라는 것이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를 하는 것이고 마드리드에서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내게 있어 가장 훌륭한 기쁨이다.
우리에겐 중요한 세 경쟁의 경기가 있고 모든 타이틀은 마드리드를
위해 중요하다. 난 이셔츠를 입고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을 계속해
나가길 원한다. 나와 나의 가족 모두는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을 즐긴다.
내가 제일 먼저 기억하는 것은 여기에서 즐겼다는 것이며 사실
난 이 도시와 마드리드안의 사람들과 팀과 함께 해 기쁘다.'
그와의 2007년 재계약에 합의한 뒤 스포츠 디렉터 호르헤 발다노는
'우리 클럽이 그에게 2년 재계약 연장을 제시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모두는 지단이 적어도 2007년까지 뛰는 것을
보며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단이 그때가 되면 35의 나이이지만 걱정하지
않으며 그는 테크닉에 기반을 둔 플레이를 하며 매우 지능적이며
그가 35의 나이가 되더라도 그의 실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이제 우린 라울과 살가도 구띠등과 지단이 재계약을 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계획하고 있고 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다.'
한편 이번주 언론의 관심을 모았던 호아킨의 마드리드 이적 루머에 대해
마드리드 관계자들이 그가 마드리드로 합류한다고 해서 피구가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마드리드 내부 관계자들은 호아킨과 피구 그리고
베컴이 함께 뛰며 팀을 번영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으며 우선은 그의 이적에
가장 큰 힘을 갖고 있는 베티스 구단주 로페라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의
이적이 성사될 것이다. 페레스 구단주는 호아킨의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첼시와 멘체스터의 흥미를 받고 있는 그를 위해 세팀은 경쟁을 해야만 할 것이다.
지오바넬라(Giovanella) 부상
셀타비고의 미드필더 지오바넬라(Giovanella)가 오른쪽 다리에 근육
부상을 입어 주말 경기는 물론이며 다음주 있을 아스날과의 챔피언스
리그전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진다. 올 33으로 브라질출신인 그는
최근 5경기 풀타임을 출장했고 챔피언스 리그는 단지 두 번의 경기만을
뛰었지만 최근 몇주동안 셀타의 주전 선수로 활약을 했다.
이번 부상으로 3주간 뛰지 못할 그는 '이런 부상을 당하하는 것은 항상
수치스러운 일이다. 특별한 경기를 앞두고 그것은 내가 많은 경기를
뛰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왔다.특히나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뛰지 못하기에 난 매우 실망스럽다.'
그들은 다음주 화요일 아스날과의 경기를 치룰 것이며 오늘 있을 말라가
와의 홈경기에 그는 뛰지 못할 것이다.
데포, 사우스햄튼, 블랙번 데뻬드로(De Pedro) 영입경쟁
데포르티보 라 꼬루냐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윙어 하비에르 데 뻬드로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 클럽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현재 사우스햄튼과 블랙번등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의 흥미를 사고
있다. 데포 구단주 아우구스토 세사르 렌도이로는 현재 데뻬드로와
가계약을 하길 원하고 있으며 그과 감독 하비에르 이루레타가 데 뻬드로의
영입과 관련해 꾸준한 의논을 해왔다고 한다.
그들이 데뻬드로를 데려온다면 최근 레프트 윙어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루께가 원 포지션으로 이동할 것이며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될
아마비스카와 세대교체를 시도중인 프란의 자리를 그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들은 현재 테네리페의 스페인 u-21 국대로 이번 노르웨이와의
친선경기에 데뷔전을 치룬 수비형 미드필더 비토로의 영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난해 말 아랍에밀레이트에서 열린 세계 u-20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의 스페인 국대로 중요한 선수중 하나였고
나이에 맞지 않게 경기조율 능력이 뛰어나며 경기를 잘 이끈다고 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시에다드 카르핀(Karpin)이 은퇴를 연기하길 바란다.
소시에다드의 구단주 호세 루이스 아스티아사란(Jose Luis Astiazaran)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카르핀에게 은퇴를 나중으로 미루길
바라고 있으며 그의 생각을 전했다고 한다. 금주 초 그는 러시아 국대 윙어인
그가 다음 시즌에도 아노에따에서 뛰게 하기 위해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눴으며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소시에다드의 스포츠 디렉터 사비에르 벤고에트세아도 카르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구단주와 함께 그의 은퇴를 좀 더
뒤로 미루기 위해 여러모로 애를 쓰고 있다고 한다.
카르핀은 아직 자신의 은퇴발표를 공식적으로 하진 않았지만 그는 올 여름이
자신의 축구인생의 마지막 소시에다드에서 보낸뒤 은퇴를 할 것이며 은퇴를
한 후 비고에서 산다는 말을 비공식적으로 한 바 있다.
라뽀르따 토레스(Torres)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바르셀로나 구단주 호안 라뽀르따(Joan Laporta)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페르난도 토레스(Fernando Torres)에 대한 문의를 하긴 했지만 그는 판매를
위한 게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며 토레스에 대한 말을 꺼냈다.
그는 또한 아틀레티코를 그를 팔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으며 토레스가 비센테
칼데론을 떠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 뿐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9천만 유로로 책정되어 있지만.. 라뽀르따는
코칭 스태프들이 그를 원한다면 토레스를 데려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나에게 토레스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토레스에게 흥미가 있으며 현재 첼시와 다른 클럽의 흥미를 사고 있는
그이며 특히나 첼시는 그에게 오퍼를 해오기도 했다.
'토레스에게 아랍의 고위 관계자나 러시아 사업가가 과잉 제안을 하지 않는 이상
그는 아틀레티코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감독들이 그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면 난 그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미래가 의심스러운 스트라이커 하비에르 사비올라가 현 연봉의 15%를
삭감할 수 있다고 하며 사비올라에게 저것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고 한다.
라뽀르따의 새 구단주 취임 후 많은 선수들의 연봉 삭감 협상이 이뤄진 가운데
현재 클럽은 헤라르드와 까를레스 푸욜등과 이미 대화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누캄프에서 행복한 선수들에 비해 사비올라의 현 상황은
그리 썩 좋지 않으며 과거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어서 이문제는 상당히 예민한 사안이다.
스페인 언론들은 그가 최근 좋은 활약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희생될
수 있다고 보도를 하고 있으며 바르싸와 2년의 계약이 더 남아있지만 그의
미래가 바르싸에서 확실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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