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이 되면 꼭 들어야 할 노래는?
바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다.
1982년에 나온 이용의 히트곡인 '잊혀진 계절', 이 노래는 이용의 1집 앨범으로데뷔와 동시에 가왕 조용필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던 노래이기도 하다. 정말 어마어마 했던 노래이고 가수였다. 감수성 예민했던 시절에 이 노래를 들으며 위로도 삼고 그랬던 기억이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난다. 어느덧 이 노래와 40년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이 노래는 '20세기 힛트쏭'으로 하루에 90회 가량 방송을 타며 별별 기록 1위에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10월 마지막날에 '잊혀진 계절'은 하루 100회 이상 방송되며 일일 최다 방송된 곡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원래 이 노래는 가수 조영남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라고 한다. 가사도 '9월의 마지막 밤' 이었는데 판이 늦어지면서 갑자기 10월 달로 '10월의 마지막 밤'으로 바꿨다고 한다.
이용
춘수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 우 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첫댓글 ㅎ. 드디어 250 곡 째
이군요. 목표대비 1/4. 이군요
축하 드립니다
대단한 의지에 힘찬 응원의 박수을 보냅니다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의 야회정모할때가 생각납니다
이젠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