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잔치? 우리는 아직도 청춘~ㅎ/회계보고

[미나]

참석자 : 라이언, 항상, 난나야, 유제인, 안나정희, 민경희, 날개, 순이야, 티파니, 뜨라래,

           토마토, 쪽빛바다, 오쟁이, 산악인홍석, 임호, 오발탄, 행신, 초심남, 이천호, 흑장미  

           애니1, 환희, 도나, 큰다리, 임호2, 노을섬,연수기, 미나 (28명)

* 수입 : 참석자 28명*20,000원   =  560,000

* 지출 : 1. 도치골국수집----(전액) 5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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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뱀방 자금 지출

           * 현수막            30,000

           * 백설기떡         70,000

         * 가라오께 출장비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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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計  250,000

뱀방자금 406,000 - 지출 250,000 = 156,000

뱀방에 현재 잔금은 156,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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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골의 인연
강미나
홍조 띤 친구들의 모습들이 어찌나 
훨훨 타 들어가던지 붉게 
달아오른 내 육체
덩실덩실 
나비같이 춤추며 어깨위에 
사뿐히 내려앉는 안개비에 
촉촉이 스미네
갈피갈피 재워 놓았던 내 마음
마음 속에 맴돌기만 하던 이야기
단단히 보따리  챙겨
도치골 굴봉산 정상에 걸어 놓아
환하게 밝아지면 문고리 따고 들어가  
누군가의 시인이 될 거야
친구들의 탱글탱글한 웃음 소리가 
노적봉 산허리 휘어 감는 운해를 타고 
오늘도 꿈으로 출렁이는구나

잔치잔치 벌렸네
무슨잔치 벌렸나~ㅎ           

[난 나야]

수고했어 총무......모든일을 거침없 매끄럽게 잰행하는 리더쉽을 인정합니다! 총무님 수고많이 했어요!
고마워요! 혹시몸살은않났지?
친구야 고마워!

[미나]

수고는 난나야 친구가 많이 했지
아침 일찍부터 도착해~~잡채 만들고
뒷 설겆이 전부 다 하고 난나야 친구
몸살 안 났는지 모르겠네~
암튼 넘 고마웠고 친구의 깊은 마음~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해.아프지 말고
조만간에 얼굴 보자꾸나

[오발탄]

미나? 넘 수고 많았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