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과중한 병명을 알고 지난 날 일을 되뇌이며 자숙의 시간을 갖게된다. 아내가 그림자까지 말라가며 통곡할 때 심장 터지도록 아파해 주었던가 아내가 슬픔에 마음 체온 뺏겨있을 때 홑이불만큼 이라도 온기를 주었더냐 참으로 매정하고 철부였던 남편이였다. 48년이라는 검은 머리가 팥뿌리가 된 지금에 청천 벽력 같은 와중한 진단을 받으니 계절이 늘 봄인줄 착각하며 산 세월들이 야속키만 하다. 모름지기 부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목숨 바칠만큼 마음 쓰지 않고서 사랑이라 말해서는 안되는 사이가 되어도 한 평생이 너무나 짧은 걸 깨닫지 못했고 부부란 무엇이며 어떤 관계여야 하는가 하늘이 맺어준 유일무일한 고귀한 인연임을 왜 정녕 깨닫지 못했고 소중히 여기질 못했을까 몇 날을 뜬 눈으로 고뇌를 하며 자책하다가 인생은 지금 부터다. '지금부터 후회없는 부부의 정을 가꾸어여지'하며 '그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 해 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 되고 싶다. 황혼의 새 결심다짐을 하고 담당 교수의 지침데로 아주대학 병원에 입원 절차를 밟게 되었다.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한 곳이 아주대학 병원이다. 첨단 의료장비인 래피드아크, 로봇수술, 감마나이프, 3.0T MRI, SPECT-CT, 싸이클로트론 등의 도입을 비롯하여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 수십여 개의 특수클리닉 운영하고 있다 첫날 막내 아들과 딸이 수속 절차를 밟고 12층 49호 4인실이 배정되어 여장을 풀었다 의료혜택이 안되는는 4인실은 1일 12만원이라 한다 토요일이라 병원은 접수하는 사람, 문병오는사람 들로 다소 복잡했으나 2인실이 아닌 4인실이라 6인승 자리가 나면 심심잖아 좋을것 같아 옮기기로 했는데 5시간 후 토요일이라 마침 6인용 병실로 옮기게 되었다.12층 39호로 옮기자 철저히 소독 절차를 시행하지도 병실 냉장고도 적어 불만스럽기 짝이 없다.이래서야 아주대병원의 관리가 제대로 된다고 누가 보겠느냐? 불만족스럽기 짝이 없다. 환자가 퇴원하면 간단히 이불이나 매트 카바만 벗기고 병실 바닥만 뭉걸례로 훔치는 정도로 끄치는 위생관리라고 찾아 볼 수가 없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는 단번에 오염될 수 밖에 없는 지경인것 같고 병상 옆에 쳐진 커텐도 수많은 세균이 붙어 있을 것 같았다. 병원의 냉난방기의 휠타도 언제 갈았는지 의심될 정도 이니 일류라는 종합병원의 실태 정말 귀가 찹니다.
첫댓글 사모님이 중환인 모양이군요,사람사는것이 어찌 꼭 병마와 연결되는지 형님글보고 참담함을 느낍니다힘 내세요.
병마에 고생하시는 아내를 진심으로 아끼시고 사랑하시는남편의 정성에 꼭 쾌유하시리라 믿습니다.힘 내시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건강 잘 챙기시며 간호 잘 하세요.
완쾌라는 마음의 각오를 하시고 정파님의 마지막 정열을 쏟아 지극정성으로 사랑을 배푸세요 늦게라도 마나님을 사랑못해준걸 미안하게 생각하시는것만이라도 마나님은 행복해 하실거예요 많이많이 사랑배푸세요,,,,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래요 요즘 촌부도 서방님 보면 왠지 불쌍해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어제는 서방님 이발 해주는데 백발이더라구요 누굴위해서 이리 백발이 되도록 고생만 했누 싶구요 병원에서 병원균이 옮는다고 하잖아요
靜 派님,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지금 사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젊은 날에 반만 있었어도 이리 가슴이 아프지는 않겠지요.이미 지나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지금부터라도 잘 하시면 먼 날 후회 하시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요즈음은 의술이 좋으니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간호하는 사람이 건강해야 간호를 할 수 있습니다.靜 派님, 건강 챙기시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시길 바랍니다.두 손을 얌전히 모으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마음으로 과일바구니 들고 병문안 합니다.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군요 힘내시고 빠른 쾌유를 두손모아 빌겠읍니다
정파님복지부 평가 최우수병원 아주 대학병원에서 치료 하시니 곧 완쾌 되실겁니다부디 정파님 께서도 건강 유념 하시고 간호 잘 하셔서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정파님 말씀대로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 하시고정성을 다해 간호하고 위로 하시면 좋은일이있을거라 생각합니다.사랑 하세요, 아주 많이 후회 없이...
경항이 없는 중이라 일일이 답글 올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생각합니다.댓글로 격려해 주신 회원 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첫댓글 사모님이 중환인 모양이군요,
사람사는것이 어찌 꼭 병마와 연결되는지 형님글보고 참담함을 느낍니다
힘 내세요.
병마에 고생하시는 아내를 진심으로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남편의 정성에 꼭 쾌유하시리라 믿습니다.
힘 내시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간호 잘 하세요.
완쾌라는 마음의 각오를 하시고
정파님의 마지막 정열을 쏟아 지극정성으로 사랑을 배푸세요
늦게라도 마나님을 사랑못해준걸 미안하게 생각하시는것만이라도
마나님은 행복해 하실거예요 많이많이 사랑배푸세요,,,,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래요
요즘 촌부도 서방님 보면 왠지 불쌍해 보이고 그렇더라구요
어제는 서방님 이발 해주는데 백발이더라구요
누굴위해서 이리 백발이 되도록 고생만 했누 싶구요
병원에서 병원균이 옮는다고 하잖아요
靜 派님,
날 후회 하시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음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지금 사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젊은 날에 반만 있었어도
이리 가슴이 아프지는 않겠지요.
이미 지나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하시면
먼
요즈음은 의술이 좋으니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간호하는 사람이 건강해야 간호를 할 수 있습니다.
靜 派님, 건강 챙기시어 든든한 버팀목이 되시길 바랍니다.
두 손을 얌전히 모으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마음으로 과일바구니 들고 병문안 합니다.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군요 힘내시고 빠른 쾌유를 두손모아 빌겠읍니다
정파님
복지부 평가 최우수병원 아주 대학병원에서
치료 하시니 곧 완쾌 되실겁니다
부디 정파님 께서도 건강 유념 하시고
간호 잘 하셔서 사모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정파님 말씀대로 지금부터 시작이라 생각 하시고
정성을 다해 간호하고 위로 하시면 좋은일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랑 하세요, 아주 많이 후회 없이...
경항이 없는 중이라 일일이 답글 올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댓글로 격려해 주신 회원 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