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의는 자연 염색이다.
쑥, 갓, 망초등으로 돌돌 말아 글씨를 쓰면
풀향기가 솔솔 난다.
갓으로 쓴 글씨는 이렇게 보라빛이 났다.
누구일까요?
멋진 새그림은 누구의 그림일까요?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 놀이시간이었다.
각자의 솜씨를 맘껏 발휘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들
글나라를 열심히 다닌 제은이와 엄마 연필심!!
멀리 대구에서 오신 운영자 꽃글님!!
아이를 업고 열심히 강의를 들었던 초코파이와 유현이!!
글향기가 솔솔나오는 것 같아요^^
비누공예도 잘 하시는 초코파이님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글나라에 산양유 비누를 선물로 들고 오셨다.
아이디어도 다양한 콘테스트 시간
따뜻한 글 행복한 동화
글나라 사랑해요
소원성취 등등 톡톡튀는 재치가 엿보이는 그림들이었다.
글나라에 다니다 지금은 작은애 때문에 잠시 쉬고 있는 글나라 예쁜이
율아와 엄마 곰탱이!!
오늘의 대상은 서로 물들기를 쓴 토토로님이 타셨다.
상은 세울님이 내년에 나오는 책을 주신다고 했다.
헤르만 헷세를 그린 글나라의 화가
토토로님의 메니저이신 틴다님!!
맘껏 웃고 즐긴 글나라 종강식이었다.
가족같은 글나라!
개강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종강이다.
글나라 가족 여러분!!
겨울 방학 동안 글도 마음도 많이 따뜻하게 데워서
내년 3월에 만나요!!
첫댓글 정말 가고 싶고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몸이 아파도 그래 가다가 정 아프면 병원 들렸다 가야지 했는데... 내년 봄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샘예, 우리도 색종이 가져갈까예? 이 추운 겨울에 저 싱싱한 쑥은 어데서 델꼬 왔는지. 낮반 웃음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참, 서로 물들기 정말 마음에 드는 말입니다.
달님반은 맥주로 마음에 물들이기...ㅋㅋ
벌써부터 봄향기를 물고 온 풀물 그림, 다시 봐도 참 예쁘네요. 그동안 함께 공부하면서 많은 사랑과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 선배님들, 문우들 모두 감사합니다.^0^
우리의 '풀꽂지기'세울 심사위원님이 회화성보다는 문학성으로 심사했던듯. '서로 물들기'는 3중 구조의 의미가 들어있죠. 1.풀물 들기 2.맑은 마음 닮기 3.아동문학 동화. 서로 물들어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재은이, 율아, 유현이 만세!
당선소감이 아니라 심사평을 하시는 중이어요.ㅋㅋㅋ 정말 좋은 말이었어요. 글나라에 딱 맞는.
역시 글나라 식구는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동화는 기본이고 노래면 노래, 그림이면 그림. 못하는게 없으십니다. 기본도 안 되는 이 사람은 아주 부끄럽네요.^^ 모두 겨울 방학 잘 보내시고, 따뜻한 봄에 만나요.~
느낌표야, 니는 너무 겸손한 척 하는 게 문제다. 예의도 바르고, 상냥하여 나무랄 데가 없다. 너무 웃어 얻은 눈가 주름이 좀 걸리긴 하지만ㅋㅋㅋ 내 눈에는 니가 제일 이뿌던데 뭐 눈엔 뭐만 보인다꼬 그라믄 나도 기본기가 안 되었다는 말???
선배님의 따뜻한 사랑(?) 덕분에 얼었던 맘이 조금 녹는 듯 합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지요? 잘 새겨 들을께요.^^
빨래집게, 갓으로 글씨 쓰는 손도 예쁘고 서로 물든 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멋진 종각식입니다. 세울님은 어딜가나 풀내음이 폴폴 나네요. 풀꽃지기 아니랄까봐.^^*
토토로님의 <서로 물들기>가 참 좋네요. 장원 감으로 충분합니다^^* 멋진 아이디어로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종강식이 되었네요. 아무리 봐도 멋집니다..^^*
물든다!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이쁜 화두로 삼아볼까합니다. 겨울 동안 몸과 마음을 따끈하게 데워봅시다!
나도 가르치면서 회원들한테 물들어 좁은 생각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몸 건강하고 새 봄에 희망을 안고 다시 만나요! 다니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오, 헤르만 헤세, 멋진데요? 누구 솜씨예요? 모니터에서 싱싱한 풀 냄새가 솔솔 납니다요~ 멀리서 꽃글님도 오시고, 잔치분위기 못지 않네요. 한 해 동안 글공부하시느라 모두 수고하셨어요, 즐거운 방학, 따뜻한 겨울 방학 보내세요~
글나라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특히, 밥 사준 성미씨에게도 감사!^^ (공짜 좋아해서 큰 일이여-..-) 시 특강해 주신 토토로 언니께도 감사!^^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기다림의 시간으로 들어가네요. 그래도 행복하네요. 건강하세요.^<>^
어, 나도 뿌이 밥값 냈는데 이중 지불했다는 겐가. 이중 지불에, 삼중 구조에, 다중 행복으로 뭔가 중첩 되는 게 많았던 종강날!
그 밥값 어데 갔노? 다른 데 같으면 감사 들어가야 하는 건수인데. 글나라에서는 그래도 좋단다.^^
@@;; 두 사람이 나에게 밥을 사주셨다니... 그래서 그 날 하루는 배가 안 꺼지더라구요.^^ 행복한 하룹니다.^<>^
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토로님의 식사도중 강의, 넘 귀에 쏙쏙 들어왔네요. *^^*
저런! 무슨 강의씩이나. 책 한권 소개했을 뿐인데. 남이 보면 밥 먹으러 와서 아는 척, 잘난 척 떠든 줄 알겠는걸요.
동화물도 들고, 자연물도 들고, 이뿐 사람들끼리 서로 물들고! 이 모두 선생님의 그늘이 있어서 누린 행복! 선생님 감사합니다. 글벗들 모두 고맙습니다.
전 그날 김치양념으로 물이 들었는데 글나라는 온톤 풀물 사랑으로 가득하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사랑을 나눈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선생님, 날개 속에 행복이 피어나네요. 축하드립니다.
선믈 가득 받아오면서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었답니다. 담엔 나누는 사람이 되고파서요... 같이 공부한 모든님들 감사합니다. 아직도 더 공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