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력도 짧고 실력도 없는 초보이다보니 공마다 별 차이를 못느껴 사용기를 쓸 수는 없네요 ^^;;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공은 니타쿠 프리미엄이랑 욜라 골드입니다.
니타쿠 공이 짱구도 적고 타구감이 괜찮았구요. 욜라 공은 기억이 잘 안나구요 이뻐~ 서요.. ㅋ
근데 이들 둘의 가장 큰 단점은 다 비쌉니다.
나비사, 참피온, 피스공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공입니다..
나비사랑 참피온 공은 느낌이 비슷하고 무난한데 피스공은 좀 날린다? 가볍다? 뭐 그런 느낌이 좀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다른 공들은 연습구로 생각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접대용(?)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가장 천대받는 공들은 아디다스, D H S, 더블피쉬입니다.
차이나라 써 있어 그런지 (그나마 아디다스 공은 좀 덜하지만) D H S, 더블피쉬 공으로 치면 그런건 못쓰는 공이라고 나비사 공을 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품질은 비슷한데 비해 가격은 저렴해서 만족하며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올랐는지 모르겠네요.. )
초보로서 괜찮다고 생각되는 공은 도닉과 안드로 공입니다.
제가 대부분 운동하는 곳이 회사라 조명이 그리 좋지 못한데다 리시브시 공에 써진 글자까지 봐야한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길래 글자가 굵고 크게 쓰인 도닉과 안드로 공을 쓰고 있습니다.. (도닉공은 다 써버렸네요.. 하나 남겨두는 건뎅..)
잘 보여봐야 얼마나 잘 보이겠습니까만.. 일단 공에 그려진 굵은 글씨를 보면 마음의 위안은 됩니다.
다음 눈독들이고 있는 공은 저번에 이사할 때 잃어버려 만져주지도 못했던 스티가 옵티멈과 콤페티션 그리고 티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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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옵티멈이 더 비싼거였군요.. 다음 순번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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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고슴도치님이 댓글을...
이런 좋은 카페를 만들어주시고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고슴도치님 말씀대로 다 동일한 공인데.. 우리네 동호회 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지요..
제 경험으론 더블피쉬 공을 쓸 때면 관장님부터 시작해서 어르신들께서 뭐 이런 공 쓰냐고.. 쓰지 마라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아디다스 공을 들고가서 어르신과 치다가 어르신께서 갑자기 공을 살피시길래, "공이 별로 안 좋나요? 바꿔올까요?" 했더니 "아니야, 아디다스면 좋은 공이네" 하고 다시 치시더라구요..
똑같은 공에 찍힌 브랜드만 다를 뿐인데 어느 공은 좋고 어느 공은 안좋고.. 이거 참~ 불편한 진실입니다 ^^:;
특히 더블피쉬 DHS가 천대 받더라구요..
*탁구공 계보 외우는 요령* :
"A!!"(Adidas)-B(Butterfly)-C(Champion"Platinum!")-D(Double Fish) -> DoubleFish
S(Stiga"Optimum!!")-A(Andro)-D(DHS) -> DHS
((짧은 아랫줄은 다들 짧은 철자들, "!"는 더 골라낸 공, "!!"는 핸드실렉트))
Peace; Nittaku"Premium!*"; TSP"Astol!*"=Tibhar"JPS+!*"는 별개. ^!^
(고슴도치님 말씀듣고 Astol = JPS+로 공식을 수정했습니다.^^)
고슴도치님, JPS+는 Astol과 비슷하다고 하신 적이 있었는데, 혹시 JPS+가 실제로 TSP것은 아닌지요? (죄송합니다.) 혹여 난감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일본 출장갔다 오시는 분께 Astol 구해달라고 부탁했다가 아직 못받고 있습니다만...
전 이번에 더블피쉬 주문했습니다. ^^
연습구 통으로 던져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그 사람을 연습구 통에 던져버릴거에요.
초창기 아디다스공 3박스 샀었는데 짱구 2개
심한 짱구 1개 2개정도 사용했는데 잘깨지
더라구요 ㅠㅠ 운이 없었나 봅니다
근데 피스는 어디서 만드나요? 저희 동호회
공식 공으로 쓰는데 짱구만 .아니면 내구성은
참 좋은거 같더라구요 단 가격대비요 ^^
탁구공은 완전한 원에 가까울수록 더 잘 깨진답니다. 그 이유는 고슴도치님이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 따라서, 탁구공은 잘 만들수록 더 잘 깨지는 아이러니가...ㅜㅜ 피스는 중국 OEM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몰랐습니다 ㅋㅋㅋ
저것들 중 7가지는 써봤네요...
니타쿠, 도닉, 안드로, 참피온, 더블피쉬, 버터플라이, 피스...
이 중에서는 저도 니타쿠가 제일 좋은 것 같았어요...
왕초보라서 단순히 개인적인 느낌일지 모르겠는데 다른 것들에 비해 다소 묵직한(?) 듯한 타구감이 좋았어요.^^
우리구장은 피스만...
주말에 가는 탁구장에는 거의 참피온,, 주중에 가는 탁구장에는 피스..
그거에 맞춰서 접대용 공을 준비합니다.. ㅋㅋ
시합장에서 시합구가 대부분 피스라 그런가 피스 많이 쓰시더라구요
맞아요 대회용은 언제나 피스라서 적응하려고 쓰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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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율라 공 좋아보여서 30개 샀다가 3-4개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지인들에게 드렸음. 율라골드 별로 좋지 않던데요
그렇다면 한꺼번에 싸다고 많이 사두고 쓰는 건 좋지 않겠네요.
전 두 박스는 버려야 할 듯.. 컹~
부럽습니다 저는 탁구공을 여러가지를 많이 경험해보지는 못했거든요 니타쿠랑 참피온만 경험했던것같아요
피스도 좀 사용해 보세요.. 시합때 많이 쓰이니까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