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삼성전자 - 갤노트7 공급 안정 기대 - 현대증권
품질 점검에 따른 출하 지연
전일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따르면 최근 갤럭시노트7 단말기 공급이 지연되거나 일시 중단된 것으
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주부터 갤노트7 일부 제품에 대해 충전 중 발화현상이 제기되면서 삼성전
자가 갤노트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공급차질, 점차 완화될 전망
이처럼 신규 스마트 폰의 오작동 사례는 과거에 모듈 및 부품 (고속충전 포트, 과전류 방지 모듈,
충전 회로 등)에 의해 발생된 경우가 많았으며 출시 1개월 내 흔히 발견되는 현상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경우 부품 및 모듈의 회로 설계변경과 교체를 통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갤노트7 공
급차질은 수주일 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우려하는 갤노트7의 심각
한 공급차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IT 최선호주, 목표주가 188만원 유지
당사는 갤노트7 공급차질이 신규 스마트 폰 출시 초기에 나타나는 통상적 현상으로 인식되어 단
기간 내 해결이 가능한 이슈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당사는 삼성전자의 2016, 17년 영업이익 전
망치 (30.8조원, 32.6조원)및 3분기 추정 영업이익 8.5조원을 유지하며 IT 업종 top pick로 지속
한다. 특히 갤노트7 공급차질 이슈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폴더블 폰, V-NAND,
QLED TV 출시를 계기로 기술혁신 선도가 기대되어 160만원 내외에서 뚜렷한 주가 하방경직성
을 나타낼 전망이다.
대한항공 - 리스크 요인 해소 - 삼성증권
한진해운 기업회생절차 신청 공시
지난 25일 채권단에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를 포함 5,6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제출했던
한진해운이 결국 31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사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가능성은
25일 자구책을 발표하면서부터 불거졌는데, 한진그룹의 자금 지원 규모가 채권단에서
최소한으로 요구해 오던 7,000억 수준에 못미쳤기 때문. 이에 따라 한진해운 채권단은 30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추가 지원 불가에 합의, 자율협약 종료 및 법정관리 행이
유력해짐에 따라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로 한진해운 주식은 당일 24% 하락한 1,240원에 거래 정지.
사측은 31일 임시 이사회 의결을 통해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공시.
자회사 관련 리스크 해소, 목표주가 37,000원 BUY투자의견 유지
향후 한진해운은 회생 가능성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업회생절차 개시 혹은 청산
절차를 밟을 예정. 대한항공은 현재 한진해운 지분가치 (33.2%) 1,634억원, 영구채 투자금
1,100억원, 그리고 영구 교환사채 차액정산에 따른 동사 부담금 1,099억원 등 총 3,833억원 가량의
exposure가 남은 상황.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잔여 exposure에 대한
자산 상각 및 손상차손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나, 시장에서 우려해 오던 추가 자금
지원에 대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어 대한항공의 주가에는 긍정적. 자회사 리스크
가 해소 된 데다 항공 업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글로벌 peer 평균 대비 디스카운
트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되나, 당사 실적 추정에는 한진해운 관련 잔여
exposure가 이미 전액 반영되어 있어, 목표주가 37,000원과 (2016년 글로벌 peer 평균
P/B 1.6 배 적용) BUY 투자의견 유지.
한샘 - 수익성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업종 대표주 - 현대증권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거래량 회복세
한샘은 지난해까지 연평균 30%의 고속성장을 이어왔으나 주택거래량 감소하면서 상반기 성장률
이 기대를 하회해 주가도 하락했다. 7월 거래량에 비춰볼 때 3분기에는 서울 및 수도권 주택 거래
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동사의 매출성장률도 10% 이상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표준 대형대리점 오픈과 리모델링 전문 한샘리하우스 사업 확대
동사는 2분기 상봉점 오픈을 끝으로 당분간 플래그샵(대형직매장)을 오픈하지 않는 한편 인테리
어 표준 대형대리점을 확장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8월 대전점을 오픈했으며 9월에는 하남
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IK 측면에서는 리모델링 전문 한샘리하우스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샘리
하우스는 기존 IK 채널을 활용해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주방 외 신규 건축
자재 성장을 이끄는 주력 매장이 될 전망이다. 동사는 신규분양시장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개
인 리모델링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B2B 특판 매출 성장, 수익성 저점을 통과 중
상반기 20% 이상 감소했던 건설사 특판 매출도 저점을 통과해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될 전망이
다. 특판부문은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속 증가하는 2018년까지 성장 잠재력이 존재한다. 상반기
영업이익률 7.0%는 여전히 업계 최상위 수준인데 하반기에는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
될 전망이다. 올해 주택 거래량 감소로 전반적인 건축자재 B2C 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동사의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을
유지한다.
비상교육 - 밸류에이션이 레벨업 되었습니다.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7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비상교육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5,7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비상교육의 2016년 예상 EPS에 Target P/E 14.6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Target P/E는 교육주 평균 P/E에 15% 할인 적용).
초등 국정교과서 진입으로 안정적인 성장성 확보
비상교육은 검인정교과서 시장 Big3 업체 중 하나로 중고등 검인정교과서 및
교재 판매에 따른 성장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2016년 첫 초등학교 국정교과서 납품이
시작되며 2분기 영업이익 50억원의 흑자전환을 기록하였다. 또한 2017~2019년 초등학교
과학/통합 국정교과서 낙찰로 연간 약 217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초등 국정교과서의 경우 1년에 한번 공급되는 기존 검인정과는 달리 1, 2학기 두 번에
걸쳐 공급되는 방식으로, 4분기에 쏠리던 비상교육의 실적변동성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유아 영어교육 사업 중국 진출 기대, 신성장 동력 확보
비상교육의 유아 영어교육 사업은 Smart Board/Tablet PC를 이용한 스마트러닝 기반의
유아 영어 프로그램이며, 지난 2년간 중국현지 Field Test가 완료되어 하반기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중국 현지업체를 통해 기존 영어학원/유치원에 공급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로열티 형식의 매출 인식이 진행되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조기교육 시장의 경우 2자녀 정책 및 80後세대 부모들의 교육열정에 따른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선호하는 조기교육 과목은 영어교육으로 영어 조기교육 및 영어유치원 시장이
중국 교육시장 성장을 이끌것으로 기대한다. 비상교육의 Wings는 이러한 우호적인 시장상황 속에서
현지업체를 통한 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성공적인 런칭을 전망한다.
Wings 매출은 2017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중국 외 동남아 및
중동지역진출 또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574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1,574억원(YoY +9.4%), 영업이익 330억원(YoY +15.9%)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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