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 48회)와 대진대학교 컨소시엄은 경기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혁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고양특례시 이정화 제2부시장, 임동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등 지자체장 및 의원과 사단법인 밀리테크협회(회장 박정이),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문철환) 등 RISE 참여 지산학연 협의체에 참여하는 90여 명의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 발표된 <경기 북부 W.I.N.G.S. 컨소시엄 추진전략>에서 한국항공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를, 대진대학교는 국방 드론과 국방 에너지 분야(소재, 부품, 장비 등 포함)를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의 전략과 세부 추진 과제가 소개되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대진대학교는 지난 6월 RISE 수행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혁신모델을 설계하고 ▲특화 전문인재양성, ▲지역산업 Value Up을 위한 연구개발 ▲창업생태계 구축 그리고 ▲지역 얼라이언스 고도화 등 영역별 세부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48회) 총장은 개회사에서 “RISE 사업은 지역 주도의 혁신을 통해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한국항공대-대진대 컨소시엄은 산업체 및 지자체와 함께 경기북부가 첨단 항공우주‧국방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양성, 기술과제개발, 지역사회 현안 해결, 지·산·학 얼라이언스 구축 등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