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야기 해서 죄송하지만 스포츠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 믿고 넋두리 함 늘어봅니다...ㅠㅠ
어떻게 이상민 선수가 kcc를 떠날 수 있는지... 전 kcc팬도 삼성팬도 아니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여... 서장훈선수는 이상민선수랑 뛰고 싶다고 해서 적은 연봉을 감수하고도 kcc를 선택했
고 추승균선수도 상민이형이랑 계속 끝까지 뛰고 싶다며 재계약했고,
이상민 선수는 2년후에 플레잉코치를 보장받고 올해 연봉을 대폭 감수했었습니다...ㅠㅠ
이건 뭐 kcc가 사기를 쳤다고 해도 무방할듯 싶어여... 그 전에 정말 말도 안되는 FA보상 규정도
웃기긴 하지만여,,, 어떻게 fa영입한 선수를 포함해서 3명을 보호선수로 묶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여...ㅠ 글고 이상민 영입하는 삼성도 참... 그렇게 많은 가드진 갖고 있으면서 꼭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고 싶은지... 그냥 정훈선수 데리고 갔으면 좋았을걸...
아무튼 이번 일은 kcc랑 kbl 규정 그리고 삼성까지 정말 사기 코미디를 하고 팬들만 우롱당한
기분이네여,,, 서장훈 이상민 추승균선수도 완전 우롱당한거 같고여...ㅠㅠ
서장훈이랑 이상민 선수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없다니 정말 안타깝네여....
첫댓글 제대로 욕먹겠네요 KCC가...전주사는 친구한테 들어보니까 그쪽 반감이 장난 아니라던데...아마 농구장도 텅텅 빌꺼라고;;
신인지명권을 요구한 삼성...허나 그를 거절한 KCC 과연 누가 더 잘못일까요?? 이상민을 지키고싶은 마음이있다면..신인지명권을 주었을듯...
그래도 kcc인기는 식지않을것 같네요. 프랜차이즈를떠나보낸건 잘못인데..프란차이즈 수업이 보내고도 욕마니먹었지만 lg트윈스의인기는 여전하죠...kcc도 마찬가입니다...물론 구단차원에서 정말 xx 짓 한거죠 kcc...농구팬들로부터도 저질구단소리듣고 임대차계약등 수많은 억지 행동을 부려온 kcc ...벌받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은 당연한 결정을 한거라 봅니다. 이번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케이씨시에게 있죠. 프로가 무슨 인정을 배푸는곳두 아니구 그런꽁수를 부리다니... 전 예전 농구대잔치때부터 현대팬이라 이번사건으로 케이씨씨에 엄청 실망했습니다. 기사대로 서장훈,이상민 모두가 낚인셈이죠...
KCC는물론 허감독까지 싸잡아서 욕먹던데....KCC가 이상민에대한 미련은 없었고 마지막에 최대한 이용한거로밖에는 안보이네여...농구팬은 아니지만 상황이 참 이뭐병..ㅡ.ㅡ;;;
삼성은 아무죄가 없어보입니다.. 한국농구를 안보는 저지만..-.- 이상민 선수를 데리고 갈마음이 있었다면 보호선수에 집어넣었스면 됫을겁니다. 반면 삼성입장에선 이상민 선수가 인기가 높고 하니 흥행에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전혀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프랜차이즈 선수다 머다 이런거 봐주면서 보상선수 고르지는 않죠..^^
저도 이상민선수 참 좋아하지만 참 아쉽네요...KCC가 왜 이상민을 보내야하는지 알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