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8경에 비해도 부족함 없는 아름다운 명소
왕곡마을 풍경
고성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다채로운 테마, 대자연의 향연, 청정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이 되면 레저와 휴양의 도시가 되는 이곳은 사계절 방문해도 지루할 새 없는 도시입니다.
도시 전경부터, 아름다운 바다, 전통 마을과 고성 8경에 해당하는 멋진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고성통일전망타워
고성통일전망타워 전망대 풍경
◆ 강원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7
◆ 매일 AM 09:00 - PM 16:50 (정기휴무 월)
◆ 어른 3,000원 / 경로·청소년 1,500원
◆ 연간 150만 명 방문하는 고성 대표 관광지
고성통일전망타워는 해발 70m 높이에 올라 금강산의 아름다운 구선봉과 해금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날이 좋을 때는 옥녀봉, 일출봉, 채하봉 등 고성의 걸출한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어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실향민과 통일을 염원하는 성모상, 미륵불상, 전진철탑 등 종교적인 석상과 안보 교육용 전시물인 탱크, 장갑차, 비행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성의 매력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여행 시 필수로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아야진해수욕장
아야진해수욕장 바다 풍경
◆ 강원 고성군 토성면
◆ 033-680-3356
◆ 싱싱한 오징어 저렴하게 구입 가능
◆ 온수 3,000원 / 튜브·구명조끼 대 10,000원 / 주차장 5,000원 / 온수샤워장 대인 5,000원 / 그늘막 평상 50,000원
아야진해수욕장은 신비롭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매년 휴양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얕게 물결치는 크고 작은 바위와 푸르른 바다, 눈처럼 새하얀 백사장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여름날 이른 아침이면 싱싱한 오징어를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기념품으로 많이 사 가기도 합니다. 샤워장과 탈의장,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어 해수욕 후 목욕하거나 캠핑하기에도 편안한 곳입니다.
3. 송지호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풍경
◆ 강원 고성군 죽왕면
◆ 7·8월 매일 AM 06:00 - AM 1245:00
◆ 4km 길이의 백사장
◆ 해변 뒤 설악산이 펼쳐진 곳
송지호해수욕장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바 있는 둘레 길이가 4km인 송지호와 맞닿은 곳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2km가 맑고 깨끗한 물과 깊이가 얕은 편이라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제격인 해변입니다.
주변에는 설악산과 죽도가 있어 트레킹하기에도 좋고 가만히 앉아 자연경관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바다 앞에서 대나무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죽도가 바로 보여 수려한 풍경을 자랑해 인기를 끄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4. 왕곡마을
왕곡마을 설경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 매일 AM 09:00 - PM 18:00
◆ 033-631-2120
왕곡마을은 과거의 시간에서 멈춘 듯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북방식 한옥 마을입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이면 화사한 빛깔로 물들여지기도 하고, 가을에는 불에 타는 듯 붉은빛으로, 겨울에는 신비로운 설경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답답함 없이 수려한 풍광으로 눈길을 끌어 최고의 풍수를 자랑하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화가가 그린 산수화 속을 걷는 듯한 기분으로 마을 곳곳을 둘러보게 될 것입니다.
5. 능파대
능파대 곰보바위
◆ 강원 고성군 죽왕면 괘진길 65
◆ 국가지질공원 암석 여행
◆ BTS 앨범 촬영지
◆ 대표적인 고성 8경
능파대는 푸르른 동해 바다 위로 형성된 넓고 독특한 바위의 형태를 간직한 곳입니다. 능파대의 곰보바위는 <타포니 바위>라고도 불리는데, 바다의 풍화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 인기 있는 캠핑지이기도 합니다.
관람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체력이 없는 분들도 편안하게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습니다. BTS 앨범 촬영지로도 유명해 팬들이라면 꼭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고성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수많은 여행자에게 영감을 주는 장소입니다.
심신의 안정을 달랠 수 있고 웅장한 자연, 포근한 분위기의 마을을 보면서 속세를 잊을 수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가 선물한 이곳에서 잠시나마 고요하고 편안하게 쉬어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