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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5년 동안 탁구를 멀리하다가 다시 시작하려고
새로 나온 러버들 검색하다보니 블레이드도 하나 새로 구입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버터플라이 이너포스 레이어 ZLC인데,
구입처에 알아보니 ST 그립으로 85그램이 제일 무거운 거라고 합니다.
이너포스 ZLC는 단종된 것도 같고, 헤드 크기때문에 제외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험상 (많은 블레이드를 테스트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결론일 가능성도 크지만),
86그램 아래 블레이드는 다 마음에 들지 않았었고, 그래서 구입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이너포스 ZLC 나 이너포스 레이어ZLC 사용해 보신 분들, 블레이드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85그램이하 이너포스 ZLC 나 이너포스 레이어ZLC 사용해 보신 분들 아무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 러버를 사용하시는지도 궁금하구요.
85그램 이하 가벼운 개체라 하더라도 요즘 나오는 무거운 러버
(안드로 라잔트 파워그립, 티바 에볼루션 MX-S, 스티가 에어록 시리즈 등)와 조합하면
블레이드의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상쇄할 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
사용했거나 사용하고 있는 분들 답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의 전형은
-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 전진을 고수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오랫동안 포어핸드 드라이브, 백핸드 수비형)
- 포어핸드는 드라이브 는 꽤 잘 치는 편이고, 테너지 05 type 을 좋아합니다.
- 백핸드는 드라이브는 연습때는 나쁘지 않지만 시합에서는 아직 성공확률이 좋지 않아서,
보스커트, 블럭, 스매쉬에도 강점이 있는 러버를 선호합니다.
오랬동안 백핸드는 수비위주로 플래이했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용품은
- 블레이드: 니타구 어쿠스틱 (ST) 와 어쿠스틱 특주 (FL) – 88 – 90 그램.
거의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만,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스피드가 약간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 포핸드 러버: 헥서, 테너지 05
- 백핸드 러버: 시누스 알파, 플라즈마 430, 태키파이어 드라이브, 나루크루스 등
새로 구입할 러버는 안드로 라잔트 파워그립, 헥서, 스티가 에어록 아스트로 M, 티바 퀀텀 S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