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롱등의 압박

[비니.D]

오늘 무적다마스님이 있는 용산에 이래저래 고쳐놓은 히나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전구가 또 터졌으니 대략 레귤레이터 문제겠지 하고 대충 사놓은 신품 레귤레이터와 안터진 전구 두개를 갈아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출발했으나..

 

[이 사진을 이해하고 싶으면 '하프라이프 포탈 터렛의 하루'란 동영상을 검색해서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ohshit..

전구가 또 터져버렸군요.

레귤레이터는 아니고,

제너레이터 아니면 배선문제인데..

상하향 등이 동시에 나가는걸 봐서는 배선이 어디 하나 제대로 꼬였거나 제너레이터에서 전기를 너무 뽑아주는것 같습니다.

여튼, 돌아가는 시간은 저녁 9시인데, 헤드라이트 없이 가려니 눈앞이 깜깜해져서

 

급조 헤드라이트를 구해 달았습니다.

아. 좋네요.

물론, 가려는 방향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차가 쳐 받는걸 막기위한 용도라서 살짝 우측 상향을 비추고 있긴 합니다만 -_-;

H4벌브 + 종이컵 + 컵 아이스크림 윗껍데기, 7A 배터리 + 텀블러 스위치 + 파워서플라이 배선+ 절연테이프

이번주에는 전구랑 배선을 돌려드리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