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와서 비스게 글을 보니 청바지에 대한 글이 있길래 그냥 제 생각을 적어 보고 싶어서 나불거려볼게요..
사실 소견이랄것도 없고 ㅡㅡ..다른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은 마음이 더크기때문에..암튼 제가 고등학교때쯤만 되도 면바지를
입는 사람이 비율이 청바지에 그렇게 딸려 보이진 않았습니다..근데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순간 청바지입는 사람비율이
앞도적이더군요.(아니면 죄송해요..) 편의점 일할때도 보면 정장이나 특이한 스키니스타일빼곤 거진 다 청바지더군요..
오늘 내부공사 했는데 아저씨들도 다 청바지였구요..그만큼 청바지는 바지의 절대적인 존재중 하나 인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주절주절 거렸구요...앞에글에 청바지 늘어났다는 글이 있어서 그런데 청바지는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널널해지면 더 멋지지 않나요?? 너무 오래 입어서 많이 늘어나면 좀 라인이 안나오긴 하지만...
그 나름대로 멋있는거 같습니다..그리고..세탁기로 빨면 다시 쫄아서 다시 청바지 처음사서 입었을때처럼 라인이 살면서
자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반나절 정도 연출하실수 있습니다..저는 그래서 한 이틀 입으면 맨날 세탁기 돌립니다..
저도 청바지 사면 .처음에는 아주 므훗하고 잠도 못자고 제가 키는 큰편이라 매장거울빨로 모델이 됬다는 착각에
빠지다가 ..늘어나면 우울증 걸리고 그럽니다..그래서 그런데 세탁기쫄법이 가장 좋은거 같네요 ㅡㅡ..
뭐 다른 의견 있으시면 저도 알려주세요...그리고 제가 많은 청바지를 입어 보진 못했지만..게스 청바지가 좋더군요..
지금은 모르겠는데 게스청바지가 나팔형식으로 나오는데 막상 입어보면 여자들 청바지처럼 나팔바지가 아니라
슬림한 일자바지나 다름 없습니다..라인도 괜찮고.사실 그리고 요즘 여자들도 나팔바지 안입죠 ..아무튼 게스 청바지가 지금까지는
제라인에 가장 맞는거 같습니다..리바이스 버카루 입어 봤는데 다 팔아버리고 동생 줬습니다...다음달에 청바지 몇벌 구입할
생각인데..좋은 메이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글이 많이 산만해졌는데..
마지막으로 이 가방 어떤지 평가 해주세요 지금 살까 말까 긴가민가 어제까진 사려고 했는데..아는형이 너무 무난 하다고 해서
고민때리네요...그냥 학교 다닐때 무난하게 메고 다니려고 하는데..값도 꽤 저렴해서요..답변 부탁 드려요~!
첫댓글 가방 정말 별롭니다... 5년 전에나 매고 다녔을 법한 스타일... ㅡㅡ;; 그리고 청바지는 안빠는게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색도 빠지고 라인도 죽어버려서 왠만하면 안빠는쪽으로 하는게 좋을꺼에요 ^^;;
청바지는 안빠는게 불문율이죠. 저도 정말 왠만하면 안빤다는...그리고 가방은 솔직히 글쓰신 분이 어떤 스타일이신지 모르겠는데, 청바지보다는 면바지에 어울리는 가방이네요.
불문율? 헉 그런건가요? 2주에 한번씩 세탁해줬는데
저도 청바지는 어쩔수 없이 한달에 한번 빨고 있습니다. 다만 저의 신체적인 특성상 저는 청바지가 안어울린다는 쿨럭 ;;;;;;;;;;
저도 게스꺼 있는데 살짝 부츠컷..ㅋㅋ핏도 괜찮더군요..전 디젤께 제일 괜찮은것 같은데 비싸서;;근데 인터넷 잘돌아다니다보면 게스한벌값이랑 비슷한 가격도 있더군요..그리고 가방 비추입니다
가방 너무 예비역틱 한데요ㅋ 가방은 보세가 이쁘고 저렴해요ㅋ 저는 바지 잘 빱니다 안빨면 냄새가 나서 ㅋ 부츠컷도 많이 입죠 똥색 구두에다가 근데 저는 그런 댄디룩보단 빈티지를 더 좋아해서 다떨어진 컨버스에 그냥 슬림한바지 골반에 걸치고 다녀요 ㅋ 바지도 물론 보세에서사죠 ㅋ 게스같은 메이커는 너무 비싸서리ㅋ
가방비추.. 보세가 나아보여요 핫 붐이란 사이트 있는데 사이트 가셔서 가방란에서 고르셔요..
청바지 입는 건 7개인데.. 대게 드라이크리닝 합니다. 한 5개월마다 하니 부담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번 입은 옷은 냄새가 나지 않게 베란다에 하루정도 널어 둡니다. 늘어난 것을 복구하기 위해 분무기로 물도 뿌려주죠. 여담으로.. 얼마 전 잠깐 티비를 봤는데 어떤 모델 같은 남자가 말하길 자신은 가끔 청바지를 입고 샤워를 한다는 군요-_-;; 라인이 산대요.-_-;;
그리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청바지는 안타깝지만... 트루가 짱인 것 같습니다. 돈은 무지 아깝지만.. 가리봉가면 16만원정도에 살 수도 있죠..
청바지 라인 살리려다가 아버지한테 걸리면 한대 맞는거 아닌가요 ㅋ
가방 안사겠습니다 급질 할뻔했네요..감사 합니다..
-.-
청바지는 안빨아입는게 좋구요......어쩌다보면 냄새가 나는수가 있는데..그럴때 위엣분 말씀처럼 청바지 입고 샤워하세요...자기몸에 맞는 핏이 나옵니다....비누칠도하고 그러면 냄새도 없어지구요....근데 샤워한바지는 다른사람입으면 안이쁘죠...자기 몸에 딱최적화 되는것 같아요..
논워싱 청바지의 경우엔 오래 입어서 자신만의 워싱을 만들기 위해선 빨지 않는게 좋습니다만 사실 빨고 안빨고는 자기 마음입니다. 자신만의 청바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No.3_Iverson님 말씀대로 입은 상태로 샤워하고 그대로 말린다고도 합니다 그런 바지로 유명한게 누디진이고요. 이미 워싱 되어있는 바지의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빨지 않거나 찬물에 손세탁이 정설이긴 합니다만 무조건 빨지 않는게 좋다거나 정설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세탁도 하나의 청바지 보관 스타일일 뿐이죠. 기존 워싱의 변화를 원치 않는 사람이라면 찬물에 가볍게 세탁해주며 입을 수도 있고, 세탁기에 마구 돌려서 입어도 되고 세탁조차도 자기 스타일이죠.
청바지 입은체로 샤워한다 했는데.. 그럼 말릴때는 입은체로 말리는건가요?? 아니면 고이 벗어서 말려야 하나요?? 궁금하군요 청바지 좋아하는데 늘어나버려서 속상했는데
네 자기 몸에 맞게 줄이기 위해서 뜨거운 물을 받아놓은 욕조에 들어갔다 나온채로 말린다고 하더군요. 헌데 이건 궁극적으로 늘어난 부분만 줄이는건 아니고요. 무릎 등 늘어난 것은 스팀다림질 하시면 괜찮아질 겁니다. 아니면 찬물로 짧은 시간 동안 손세탁 하셔도 좋구요. 청바지 무릎 늘어나는건 정말 완벽한 관리법은 없는 것 같고 귀가후에 분무기로 물 뿌려서 거꾸로 널어놓는 정도가 최선인 것 같습니다.
게스청바지가 색깔이랑 피트되는게 세련되긴 세련됬져~~ck는 청바지 남자껀 만들면 안되는브랜드고...그리고 청바지 안빨고 계속입고 다니면 저같은경우엔 허벅지에 막머가 나더라구요...솔직히 비위생적이긴 하져..안빨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