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2일 동기들 제3회 정기모임겸 야유회를 마치고 간단하게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참석은 당초의 예상보다 갑자기 생긴 개인 사정등으로 당일 불참인원이 많아서
많은 동기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코리안타임이라고 8시30분 출발 예상하고 8시에 오봉폭포로 집결하라고 하고
했는데 일찍 와서 기다리는 친구 그 비밀을 미리 눈치채고 지각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도착했다.. 마침 이날 20기 선배들도 모임이 있어서 우리 옆에서 대기하고
계셨다 선배님중에도 착각하고 우리한테 오시는 분도 계셨고 우리 동기들 중에서도
그쪽으로 인사하려고 가는 친구들 말리고 ㅋㅋ
9시경에 오봉폭포를 출발해 평사휴게소로 가서 진억이가 준비해온 밥과 국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고 든든하게 하고 바로 울산 대운산으로 출발했다
중간에 울산에 사는 신제랑 분금이랑 그리고 첨 얼굴 본 4반에 오향숙을 합류하고
대운산에 도착했다
힘들어 못간다고 뒤처지고 숨어있는 친구들을 데리고 대운산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산은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내가 이런말 할때는 어떤지 알겠지 ㅋㅋ)
그래도 중간 중간에 빠지는 친구 생기고 시간을 2시까지 정해놔서 중간에 내려오고
종선이랑 미영이 명호는 정상까지 갔다 온다고 올라갔는데 그래도 본인들 때문에
진행에 차질이 생길까봐 끝까지 가지 못하고 내려왔다 그래도 그 친구들 대단하다
담에 산행을 함 준비해서 원없이 다녀오게 해줄께 미안해~~~
대운산밑에 산여울이라는 가든에서 오리랑 돼지고기 바베큐로 점심을 맛있게 해결하고
간단하게 남자친구들이 편을 갈라 족구시합을 했다...
진 친구들한테 1만원씩 거둬서 버스기사 아저씨 수고비로 드리고 바로 진하해수욕장으로
바다 구경을 떠났다....
모처럼 펼쳐진 바다를 보면서 속이 시원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수진이랑 미경이가 바다에 빠진것이다... 그리고 남친 몇명이 작당하여 요안이를 빠트리고
세명다 몸살이 안 걸렸는지 걱정이다... 덕분에 웅조랑 나는 택시를 타고 남창이라는 곳까지
가서 길거리 패션으로 츄리닝이랑 티셔츠를 사러 가게 되었다...
참 오늘 하루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추억거리를 제공해주는구나 했다 ㅋㅋ
하여튼 셋다 감기나 안걸렸으면 하는 심정으로 옷을 사가지고 인근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친구들에게 갔다
아니나 다를까 물에 빠진 생쥐인 수진이 미경이 그래도 좋다고 노래부르고 신나게 놀고
요안이는 팬티바람에 비닐로 칭칭 감고 있고 .... 얼른 새로운 패션으로 갈아입고 온 세친구들
그뒤로도 신나게 노래부르고 춤추며 재밌게 놀았다...
7시 20분경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진하해수욕장을 출발 대구로 출발했다...
셋이서 물에 빠진거 외에 다른 별탈없이 무사히 야유회를 마쳤다.. 우린 또 다른 한가지의 추억을
가슴에 묻고 왔다 ....
참석자 명단과 결산사항을 올릴께
참석자:박진억,김만호,황철원,김지현,김은경 이문규,이달식,장수진,최웅조,한승영,황분금,김상섭, 전명호,강현옥,
오향숙(정말 만나서 반가웠고 담에도 신제랑 분금이랑 어울려서 모임에 참석하고) 곽연호,심요안,박준호
김미영,박종선,박순천, 곽묘식, 유승곤,손미경,박신제,그리고 나 이상 26명이 함께 다녀왔음..
그리고 다음은 동기들을 위해 도움을 준 친구들이야
박진억 ( 차 대절비 650,000원 밥이랑 국 70,000원)
김만호 100,000원
신시환 100,000원
김은경 100,000원
황철원 100,000원
권영호 200,000원
한승영 100,000원
박신제 100,000원
황분금 100,000원
황세호 50,000원
신원식 50,000원
김교홍 울산에서 야유회를 준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떡케익 2개랑 친구들 먹을 떡 찬조
큰 도움을 줘서 무사히 야유회를 잘 갔다왔고 동기들을 위해서 서슴없이 도움의
손길을 준데 대해서 너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결산
회비 480,000원
찬조 1,720,000원
지출: 버스대절비 650,000원 밥,국 70,000원 맥주,소주,음료수등 기타 240,000원 점심식대 360,000원
노래방 200,000원 담배 10,000원 택시비 옷값 55,000원
잔액 615,000원
마지막으로 서슴없이 큰 도움을 준 진억이한테 다시한번 감사하고
술이랑 음료수 안주 장만하는데 대신 장 봐준 종선이 너무 고맙고 도움준 친구들한테 다시 한번 감사의
맘을 전하고 멀리 서울서 참석해준 유성곤 그리고 야유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준 울산에 신제,분금아 고맙고 사랑해~~
참석해준 친구들 반갑웠고 너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 그리고 끝으로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준비해서
알찬 야유회를 할수있게 힘써 준 이문규 고맙다....
우리 침산25회 동기들 너무너무 사랑해 ~~~~
그럼 담에 송년회때 만나고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랄께~~~
이번에 참석못한 친구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때는 꼭 얼굴 보여줘야 한다 알지 약속 꼭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