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경희대산업경영공학과10학번김보람입니다^^
저는제가끌리는걸확잡는스타일이라
이번에도제목보고끌려서몇사람의견들어보고이렇게쓰게되었어요
띄어쓰기하는게습관이안되어있어서보는게불편하시더라도이해해주세용 ㅜㅜㅋ
많은분의견이그렇듯이....전자살에대해반대합니다
그냥자살이나쁘다이런유치한얘긴안할게요
여기서이런얘기해도되는지..모르겠지만
전스무살이되기까지자살충동을여러번느낌사람입니다
그냥평범한이유에요 초등학교때따돌림이라는것
전이일에대해서부끄럽게생각하지않아요 하지만말하고다니지도않죠
5학년때시험중에짝꿍자가떨어져서 그거주워줬다가 컨닝했다는오해를받고
몇여자아이들이협박이메일에쪽지에.........장난이아니였죠^^
6학년이되었어요 6학년이되어서는 반장도되었고 그일이사그라들줄알았었는데
그래도믿었던제일친한친구가배신을하고저를따돌리는주도자가된거에요
처음엔저혼자편이었어요 그런데하나둘씩
저에게비밀친구해주겠다면서 속마음터놓을친구들이생겼어요
그친구들에게전매번하는소리가
자살할거라고.........자살하는방법없냐고
차에치어죽을까 약을과다복용해볼까 떨어져죽을까 별생각을다했죠
그어린13살나이에 저는무지힘들었습니다 매번자살생각이었죠
학교다니는게다니는게아니었고 혹시나엄마아빠가알게되어서걱정할까봐
그사실도숨긴채 하루하루힘들게살았습니다
하지만제비밀친구들이화가난나머지담임선생님께말하고
이일은거의무마되었었습니다
그후론친구들하고잘지냈어요 언제자살을생각했냐는듯이
행복한시간들을보냈습니다
이런일이있고나면소심해질줄알았던저의성격이중학교땐평범했고
고등학교가니까매우활발해지더군요
자랑은아니지만친구들이절무지좋아해주고요^^성격도초딩같이활발해서...뛰어노는거좋아하구요
초딩같다는소리도많이듣구...ㅋㅋ뭐그래요
어쩌다가저의경험담이나왔는데요
자살이란게그래요...뭐어린나이에생각한거는장난이지 이렇게생각하실분있을지도모르는데요
저는그당시진심이었어요 자살이 너무하고싶었습니다
제가 못한이유가있다면 첫번째이유가 제가떠나면 남겨질 저의 가족, 이었습니다
자살한사람도...분명 제일걸렸던게 가족들일겁니다
자살하고싶어하는마음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전 그일을 당하는 동안 사람이 안볼때면 매번 울었습니다 혹시나 가족들이 볼까봐 숨어서울었구요
누가볼까봐 눈물이 갑자기 나올때면 뛰쳐나가서 울었구요 갑자기 뭘 하다가도 그생각에
눈물이 날때면 화장실로 뛰어들어가 울었습니다
그동안 자살만 생각했구요
자살하고싶어하는마음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살은...생각에서 멈춰야해요
사람이라면 가장소중한것 하나를 집으라면 분명 가족일거에요
법이나제도 그런거 따지지않아도 충분해요
부모님께서만들어서키워놓은자식...불효를해서는안되잖아요
저는부모님께꼭효도하자는주의여서...그럴지는 몰라도 자살을 부모님께
가장큰불효를저지르는겁니다...부모님가슴에못박는짓이죠
자신이떠나고남겨지는가족들을생각하면 절대자살할수없습니다
전....부모님만안계셨더라면자살할거라고...그때그렇게생각했으니까요
어쩌다얘기가너무길어졌네요
이건그냥저의경험담과제생각일뿐이에요^^
첫댓글 자세한 경험담에 인한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자살하는마음은 이해하지만 생각에서 멈춰야된다. 라는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