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554934A54D80D1130)
가덕도 둘레길
1.산행구간 : 선창-눌차-동선방파제-누릉령-어음포구-대항
2.산행일자 : 2015. 02.08(일요일)
3.산행거리 : 9km
4.산행참가자 : 영알 정기산행 18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00)
◎ 가덕도 선창 마을(10:15)
◎ 선창마을 출발(10:20)
◎ 외눌마을(10:25)
◎ 내눌마을(10:30)
◎ 동선 방조제(10:40)
◎ 소나무집(10:50)
◎ 가덕도 5-2구간 이정표/누릉령2.8km,천가교5.8km (11:05)
◎ 독립가옥/산불 간시초소(11:10)
◎ 한아름 사슴농장(11:27)
◎ 응봉산 매봉 안부(11:45)
◎ 누릉령/동선방조제3.1km,대항새바지3.4km,생교동골(12:00)
◎ 어음포/동선방조제4.25m,대항새바지2.25m/식사(12:30~13:10)
◎ 군부대 막사/희망정/천가교10.6km,대항새바지0.5km,연대봉4.3km(13:45)
◎ 대항새바지(14:05)
◎ 대항/천성IC갈림길(14:15)
6.산행기
어디 한곳 마땅히 추억거리 될만한 그런 산행을 원하는 회원님들.....
뭐 산행이 좀 힘들다 싶으면 빡시다... 누가 이런델 가자 했노 부터 온갖 이야기가 난무한 정기산행길...
급기야 가장 가까운곳에서 압력 아닌 압력을 ...........
어거 어디부터 풀어야 하는것인지....
혼자 다닐때 빡시게 다니고 많이 참석하는 정기산행시는 널널 산행이 어떻겠노가 문제 이죠
그렇다고 혼자 고집할것도 아니고...
백성이 원하면....
만인이 원하면....
그러는 가운데 1월달 정기신행후 2월달 정기산행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좀 체력이 않되면 혼자라도 연습해서 매월 한번 있는 정기산행을 대비 하는게 서로간에 도움일텐데...
정기산행때 와서 내 열과 성을 다했노라라고 한다면 이거이 넌센스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산행 공지를 합니다.
가덕도 정기산행이라는 제목이죠
하지만 단 연대봉을 둘러야 한다는 내입장이지만 그게 아디 내맘대로 되는거 봤습니까.
그러다보니 제목도 가덕도산행에서 둘레길로 바뀌게 되고...
문제는 어디를 들머리로 하느냐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지만 별 뽀족한 수가 없는게 사실......
선창에서 눌차마을을 둘러 대항 새바지를 지나 대항고개까지로 결정 혹 그래도 좀 부족하다는 회원님이 있으면 해덕사를 결유 연대봉을 둘러 오기로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0CD3B54D81F212C)
◎ 울산 출발(09:00)
2월 8일..........09시
24인승 버스안이 가득합니다.
2자리가 빈 17명입니다.
부산에 사는 이유로 곧장 온다는 총무님...
선창에서 만나기로 하고 곧장 출발합니다.
고속도로를 경유 부산 신항 지나 선창까지는 1시간 좀 더 걸린 10시 15분 ......
모든걸 날려 보낼듯이 달려 드는 바람....
오늘부터 내일까지 추워진다는 일기 기상청 예보이지만 그래도 이곳은 남쪽나라인데라며 애써 피해왔지만 바람이 보통이 아니라는걸 느낄만한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35D4A54D80D2035)
◎ 가덕도 선창 마을(10:15)
바람막이을 할수 있는 율선 횟집 뒷쪽에서 말이 필요 없을정도로 중무장을 합니다.
그리고 단체 사진으로 출발을 하며 선창교를 넘어 갑니다.
다행이 외눌마을로 들어 서면서 다소 뒷바람을 타며 이어가는데 그래도 다행인거 기온이 그리 떨어지지 않았다는것입니다.
그러니 조금만 걸어도 속에서는 열도 나고 그러니 자동으로 중무장도 해제하고...
동선 방조제를 이어 갑니다.
먼바다의 물결이 일렁거리는 모습 또한 바람의 세기를 짐작할만하고..
또 다대포 해안과 몰운대의 모습이 가까운걸 보니 바람이 가스를 날려 보낸듯한 날씨 인것 같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5C94A54D80D2531)
바람을 피해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ABB4A54D80D2801)
단체 사진입니다.
18명.....................................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F8D4A54D80D2C24)
선창교를 건너서 갑니다.............
왼쪽은 차길.....오른쪽은 사람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FD24A54D80D2F3A)
눌차마을도 지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0734754D80D3119)
동선 방조제 끝 감금봉 응봉산도 ................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AEE4754D80D3334)
◎ 소나무집(10:50)
동선 방조제를 지나 소나무집 삼거리에 도착하는데요
해안가로 가는길에 바리게이트가 설치 되어 있고 출입금지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더니 차에서 산불감시완장을 찬 사네가 내리더니 출입을 통재 한다는 내용 입니다.
왜 그러느냐니...
낙석이 떨어져 다칠우려가 있다 합니다.
그래서 안전할때까지 통제 한다 하니 언제까지냐니 알수 없다는 답변이구요
또 공사를 하지 않느냐니 돈이 없어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
그러면서 우횟길즉 동묘산을 우회 누릉령으로 가라는 억지를 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5704754D80D3610)
못갑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8A94754D80D390C)
돌아서는 회원님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A0B4754D80D3C0A)
이것때문에........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024754D80D3F2D)
누릉령 가는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394754D80D4106)
확인사살........용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4934A54D80D4431)
누릉령 가는길목의 산불 감시초소.....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65C4A54D80D4707)
산불감시원을 위로중인 회원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2D24A54D80D4A37)
한아름 사슴농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9904A54D80D4E05)
그것도 오르막이라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A7C4A54D80D5102)
응봉산과 매봉 안부...............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5C94A54D80D5432)
생고동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69C4A54D80D5707)
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09A4754D80D5A19)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3EB4754D80D5D13)
◎ 누릉령/동선방조제3.1km,대항새바지3.4km,생교동골(12:00)
해서 우횟길인 소나무집에서 천가동쪽으로 들어서면 전원주택지를 지나 동묘산 입구에도착하는데요
갈맷길이라는 간판이 그리고 누릉령2.8km,천가교5.8km이라는 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산쪽으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산불감시초소도 만나고...
그리고 동묘산을 우회, 임도따라 이어지는 산길 입니다.
그런길따라 한참을 이어지더니 한아름 사슴농징도 지나고...
그리고 응봉산과 매봉산 안부에 올라섭니다.
수시로 오르내리는 산꾼들의 쉼터가 되어 버린 안부...
산불 감시원들과의 막연한 인사를 나누다 보니 어찌 많이 부드러워진것을 느낄수 있네요
언젠가 이곳을 지날때 거의 갑 을 수준이었는데...
얼마나 드세던지...
안부을 거로 질러 내려섭니다.
얼마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생고동골이라는 갈림길에 내려섭니다.
동선방조제쪽은 산불 감시원이 막고 있고....그리고 그앞의 이정표에는 동선방조제3.1km,대항새바지3.4km,생교동골이라는 ...
그리고 이를지나 아치형 다리를 건너 올라서는 전망대....
전망대 데크앞에 누릉령이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누릉령은 누런빛을 띄는 바위를 깨보면 혈관처름빨간 나이테가 보인다하여 붙혀진 지명이라하는군요
1970년대까지만해도 계곡중턱에 가옥이 몇채 있었지만 교통,문화,교육등여건이 여의치 않아 지금은 동선마을로 이주하고 지금은 가옥터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평상이라던지 쉼터가 조성되어 있구요
가덕도 갈맥길 5-2코스라는 안내판도 서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A14754D80D6006)
◎ 어음포/동선방조제4.25m,대항새바지2.25m/식사(12:30~13:10)
다시 올라서는길은 제법 가파른길이 이어지네요
갈맷길이 산행길이 되어 버리는 기분입니다.
아예 산허리까지 올라가는 길도 있고...
그렇게 길은 다시 해안가까지 떨어지고...
동선방조제4.25m,대항새바지2.25m의 이정표도 있네여
이곳이 연대봉과 매봉사이의 안부로 올라서는길입니다.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다소 바람이 일지만 그런데로 밭가운데 자리를 잡으니 그나마 포근함을 느낄만한 장소....
약 40여분간의 식사.....
다시 길은 이어집니다.
조그만한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어음포라는 팻말이 서있습니다.
어음포는 물고기소리가 많이 나는 포구라 합니다.
이곳도 누릉령과 마찬가지로 1970년대까지만해도 계곡중턱에 가옥이 몇채 있었지만 교통,문화,교육등여건이 여의치 않아 지금은 동선마을로 이주하고 지금은 가옥터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3E24754D80D6313)
식사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2524754D80D6616)
식사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EE94754D80D6904)
식사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4C94754D80D6912)
◎ 군부대 막사/희망정/천가교10.6km,대항새바지0.5km,연대봉4.3km(13:45)
다시 이어지는 산길...
가파른 길도 이어지고..
그렇게 길은 잠시후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또 군부대 막사라는팻말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는데요
군부대막사는 진해해군 기지사령부에서 1970년 가덕도 동쪽 해안변으로 무장간첩이 침투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해안경비를 강화를 위하여 1971년 10월에 신축 해병 욱상경비대30여명이 주둔 대항새바지에서 어음포까지 해안경비임무를 하다 1998년 2월철수한 막사라는 안내판입니다.
그아래 희망정이라는 팔각정도 세워져 있네요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어짜피 오늘 산행이 마무리 되는 그런 시간이라.....
하산주는 진해 용원 어시장으로 섭외를 해놓은 상태이고...
처는 대항 삼거리까지 와 있는 상황...
이러니 오후일정은 차타고 나가 먹고 마시고 울산으로 둘아가는 일정만....남은셈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E824F54D80D6C2B)
휴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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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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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 국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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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9A94F54D80D732F)
대항 새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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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항/천성IC갈림길(14:15)
다시 발길은 이어지고...
잠시후 대항 새바지에 내려서는데요
이곳에도 개발붐이 일어 나고 있는가 봅니다.
도르는 이니 완성되어 잇는 모습이고 주변 공터에는 공사장도 있고...
해덕사을 경유 연대봉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산불 감시원이 지키고 있고...
그런길따라 대항삼거리까지 이동 산행을 끝내고 하산주 장소인 진해 용원 시장으로 이동 합니다.
금어기간이라는 대구...
탕 한그릇이 25000원 이랍니다.
해서 한마리 얼마냐니 5~10만원씩 한다 하니 가히 그몸값이 귀하디 귀한가 봅니다.
그래서 모듬회로 하산주를 대신 하곤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72A4F54D80D7820)
용원 어시장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8144954D80D7B31)
모듬회
150208가덕도.gpx
첫댓글 회원님이 전해오신글입니다.
저의 막역한 지인께서 가덕도 간첩 사건과 직접 관련이 있어서 70년도 가덕도 간첩 사건 하고 검색하다 明山 님의 울산 사람들에 들르게 되었 습니다.
가덕도 관광 설명 부분에 군부대 막사 가 있었던 곳 설명중에부탁 드릴 내용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70, 9. 26 부산 가덕도 침투간첩:
이 사건으로 당시 진해 해병대교육기지사령부(해군이 아님.) 해병대 하사관(부사관) 훈련생들이 가덕도로 출동하여 동굴에 숨어있던 간첩1명 사살. 그 전과로 부대표창과 인헌 무공훈장 수여자도 있는데 내용 중 관련부분은 없이 기술된것 잘못으로 사료 됨니다.
당시는 해군 교육기지 사령부가 아니고 진해 해병대교육기지사령부에서 해병대가 출동 한것으로 정정을 부탁 드립니다.
해병대가 그로부터 3년뒤에 통합되 재산을 해군에 다 빼겨 찾지도 못하는데당시의 전공도 해군으로 되 아쉬워서 부탁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