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IMG class=tx-daum-image style="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10.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TdVZAZnMxMC5ibG9nLmRhdW0ubmV0Oi9JTUFHRS8yLzI4MS5qcGc%3D%26filename%3D281.jpg" vspace=1 border=0 isset="true"></P>
<P> </P>
<P> 우리집 명절 음식 중...부침개 종류 잠깐 소개합니다.^&^ 제가 불량주부라서요</P>
<P> 음식솜씨는 없어요. 원래 저처럼 너무 톡톡 터는 사람이 하는 음식이 맛은 별로</P>
<P> 라고 하네요. ㅎㅎㅎ 저도 회원의 의무를 해야하지 않겠나 하는 책임감과 너무</P>
<P> 멋진 음식 고수들이 보시면 에구~나이값 못 한다고 흉보실까봐 아주 많이 많이</P>
<P> 망설였습니당~</P>
<P> </P>
<P>
<IMG class=tx-daum-image style="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6.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TdVZAZnM2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IvMjc4LmpwZw%3D%3D%26filename%3D278.jpg" width=450 vspace=1 border=0 actualwidth="450" isset="true"></P>
<P> </P>
<P> 이건...제삿상에 올릴 것들만 따로 담아 놓은 것입니다. 동태전. 꽂이. 돈전.</P>
<P> 호박전. 그리고 두부적. 호박전은 사진에 안 나왔네요. 폰카라서...</P>
<P> 이번엔 표고버섯전은 안 했어요.</P>
<P> </P>
<P>
<IMG class=tx-daum-image style="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TdVZ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MvMzA5LmpwZw%3D%3D%26filename%3D309.jpg" width=450 vspace=1 border=0 actualwidth="450" isset="true"></P>
<P> </P>
<P> 이것들은 우리가 먹을 것입니다. 제삿상에 올릴 거 따로 챙겨놓고...호박전이</P>
<P> 여기엔 보이는 군요. 꽂이도 몇 개 남겨두고 돈전도 좀 남겨놓고 참치전 조금</P>
<P> 부쳤구요 야채전도 조금 부쳤어요. 그런데 사진 상으론 참치전이나 야채전이나</P>
<P> 별 차이가 없네요^&^</P>
<P> </P>
<P>
<IMG class=tx-daum-image style="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7.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TdVZ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MvMzEwLmpwZw%3D%3D%26filename%3D310.jpg" width=450 vspace=1 border=0 actualwidth="450" isset="true"></P>
<P> </P>
<P> 녹두 사다가 불려서 직접 갈아서 녹두적 부쳤습니다. 돼지고기도 안 넣었구요</P>
<P> 아주 독한 청량고추 다져놓고 쪽파랑 고사리만 썰어넣고 부쳤습니다. </P>
<P> 우리는 배추적과 부추적이 꼭 제사상에 올라갑니다. 배추적이요...밀가루 아주</P>
<P> 묽게 개어서 배추잎이 겨우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만 밀가루 입혀서 부치거든요.</P>
<P> 모양새는 별로에요. 하지만, 뜨거울 때 먹으면 배추의 달콤한 맛이 베어나와서</P>
<P> 아주 맛있답니다. 부추적도 잎만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밀가루를 입혀서</P>
<P> 모양새는 영 별로로 나왔네요 </P>
<P> </P>
<P>
<IMG class=tx-daum-image style="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fs9.blog.daum.net%2Fupload_control%2Fdownload.blog%3Ffhandle%3DMDVTdVZAZnM5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MvMzA5LmpwZw%3D%3D%26filename%3D309.jpg" vspace=1 border=0 isset="true"></P>
<P> </P>
<P> 이번에 [질문과 답변]방에 올려서 배운 해파리 냉채입니다.</P>
<P> 그릇에 담기 전 모습이에요. 음...해파리를 데칠 때 너무 뜨거운 물을 부우면</P>
<P> 안 되겠던걸요~ 넘 쪼그라들어서리...ㅎㅎ 하지만, 맛은 정말로 베리 굿!!!</P>
<P> 식구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습니다.^&^</P>
<P> 좋은 정보 주신 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P>
<P> </P>
<P> 오래간만에 명절 앞으로 시간이 좀 생겨서 수정과도 만들고 식혜도 좀 했어요.</P>
<P> 배운대로 편강도 좀 만들었구요...</P>
<P> 당근이랑 시금치랑 갈아 색깔낸 만두도 만들었답니다. 아참, 만두피가 남아서요.</P>
<P> 바지락 칼국수 끓여먹었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쫄깃한 면발이 좋았습니다.^&^</P>
<P> </P>
<P> 카페 덕분에 음식 만들기에 재미를 붙힐 것같아요.^&^</P>
<P> 다음엔 증편과 맑은 술에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장손인 우리집은 여름 제사가 </P>
<P> 많아요. 아들 없는 집의 맏이라 친정제사까지 챙기려니 음력 4월부터는 두 달에 </P>
<P> 세 번꼴로 제사가 돌아온답니다.</P>
<P> 다음 번 미션은 증편과 맑은 술이에요.</P>
<P> 열심히 배워서 올 제사상엔 제가 만든 떡과 술 올려보고싶네요^&^</P>
<P> 잘 되려나 모르겠지만...암튼, 저는 모범 주부는 못 되어도 모범학생이라서</P>
<P> 열심히 해보겠습니다.</P>
<P> </P>
<P> </P>
<P> </P>
<P> </P>
<!-- -->
첫댓글 많이 하셨네요. 힘드셨겠어요. 해파리 냉채도 맛있어 보이구요. 자꾸하면 실력이 늘겠지요? 참 잘하셨네요.
식구가 많은가 봐요...ㅎ 음식이 너무 푸짐하네요... 해파리 냉채는 저도 좋아하는 음식입니다...ㅎ
음식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겠어요~ 침 질질 흘리고 갑니당~~ ^^
모범 주부는 못되어도 모범 학생이라 는 말이 정겹습니다..모범 학생 하시면 모범 주부되는건 시간문제이죠...먹음직 스럽네요..
애 많이 쓰셨네요~담아 놓은 모습도 깔끔히.....다음 미션은 한번에 성공 하실듯~~
고생 하셧습니다^^
저는 차마 침을 질질 흘리지는 못하겠고, 꼴깍했습니다. 식구분들이 많으신가 보네요. 음식이 아주 많습니다. 옛날에 저희 어머님께서 저렇게 만들었다가 남은 음식으로 찌개 끊여주시면 특별한 맛이 났었는데.......수고하셨습니다.
아 배고팡....
대단한 정성으로 수고 많이 하셨어요..맛 있겠어요...
수고하셨어요..
맛나 보이네요...애쓰셨겠어요....ㅎㅎ
맛있겠네요 .. 먹고파요.
전도 꼬치에 시간 많이 걸리겟어요
우와 많이도 하셨네요. 저희도 시댁이 안동이라 배추전을 부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