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
노래,장사익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에 다녀왔다
춘천시립교향악단
특별연주회**패밀리 콘서트ll**
수준높은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음악애호가들에게
탄탄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다
음악인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장사익님은
비교적 늦은나이에 시작했지만
고유의가락과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내공에서
우러나는 소리로
인생 의 희노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음악인이다
노래로
반달ㆍ아버지ㆍ찔레꽃을 감상했으며
앵콜송으로는 봄날은간다 였다
주말 오전에 듣는
풋풋한 향토빛인 목소리는
한국의 열정과 정서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혼을 담은
소리에 감동을 받았으며
따스함과 희망을 마음에 가득담으니
한주의 피로가 확 풀리는 시간되었다
찔레꽃향기는 너무 슬퍼요
찔레꽃 처럼 울었지
그래서 울었지 ㅡ찔레꽃처럼 춤췄지
목녹아 울었지ㅡ찔레꽃처럼 울었지
당신은 찔레꽃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6월의 넝쿨장미들이...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속에 피워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
-이해인 ‘6월의 시’-
첫댓글 이런 문화적 소통이 매우 필요하지요.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