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반대하는 조순용후보 측에서 "지구당 상무위원회가중앙당의 연기 지시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회의를 갖고 당원 투표에 의한 경선방식을 택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무효화 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강운태 총장이 "지구당의 공천방식 결정은 지구당 상무위원회에 있다. 중앙당은 이를 존중하겠다."라고 하면서 말을 번복했습니다.
세상에 순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데 있어서 순천시민의 선택권이 빠진데서야 말이 됩니까?
아무리 당규가 있다지만, 저는 제가 원하는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아무리 누가되도 결국 변하는건 없다지만, 그래도 우리지역 국회의원을 뽑는다는데, 남의집 개들이 맘대로 내보내는 사람을 "우리 순천 국회의원이다!"라고 말하긴 싫어요!!!
자신이 가고자 하는 정책과 비전을 확실히 제시하며, 타당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히 분석하고자하는 학자다운 면모를 보이는 국회의원을 제손으로 뽑고 싶습니다.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 당내의 희생과 봉사에 온정주의를 베풀어 "그래, 이번엔 니가 한번 해봐."하는 식으로 뽑힌 후보에게 저의 소중한 한표를 줄 생각 따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 여론이 반영되지 않은 후보는 국민의 국회의원이 될수 없습니다.
그들은 국민의 국회의원이 아닌 당의 국회의원일 뿐입니다.
첫댓글 진정 순천을 위하고,추미애의원님께 도움을 요청하려면 이곳에서는 안 됩니다. 추다르크로 옮겨서 도움을 요청하십시요. 추의원님을ㄴ 이곳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