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산 박대성
고향
분황사 2
개골산
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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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5 interview] 미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인연이 찾아온다. 수묵에 담긴 외길 인생 50년, 화가 박대성
http://www.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223&no=4015&Hosu=106&CURRENT_PAGE=1
: 한 작품을 완성하는 데 1년 이상 고민한다고 하던데.
불국사의 설경을 1년 동안 그렸지.
그런데 말이야 시간은 문제가 아니야. 소재와 인연이 있어야 작품이 나온다.
지금 하란다고 1년 동안 대작을 그릴 수 있을까.
완전히 미칠 수 있는 열정이 있을 때 인연이 찾아오더라고
[헤럴드 경제 피플]신한국 이끄는 리더(예술) ‘먹’은 물질이 아닌 동양적이자 문학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6/30/200906300760.asp
: 동양의 음과 양의 사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 시킨 박대성 화백은
화려한 색채의 끌림 보다 진한 먹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기법과
소산 박대성 화백의 정신이 강렬하게 나타나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큐키뉴스 인터뷰 In&Out] 신라 천년의 잠 깨우는 한국화가 박대성
: 고요함과 강렬함, 수묵과 모던, 경주와 뉴욕, 신라와 세계…,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도무지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둘을 꿰어내는 게 박대성 그림의 힘이다.
사실 그는 언제나 이런 식이었다.
중학교도 다 마치지 못한 학력과 한 팔에 의수를 낀 채로 20대 나이에 중앙의 미술대전을 휩쓸었다.
가장 뒷자리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맨 앞자리로 뛰어오르고, 가장 오래된 것으로부터 가장 새로운 것을 끄집어 낸다.
경이로운 비약이다.
그런데 그의 비약을 만드는 도약대가 뭔가 하면 전통, 자연, 동양, 정신, 이런 것들이다.
첫댓글 우와 현율이란 작품 실제로 보고 싶네요 모니터를 막 뚫고 나올거 같아요 대단~
저도 '현율' 평창동에서 한 번 장흥에서 한 번, 두 번을 봤지만, 또 다시 보고 싶어요. '현율'이 아니라 하더라도 전시 소식 들리면, 서로 귀뜸해주기로 해요 / 그리고 혹시, 화보집이라도 보시겠다면 기쁜 마음으로 챙겨갈게요 :)
시선을 끄는 수묵화를 찾아 헤매던 제가 박대성 화백의 작품과 시절인연이 닿은게 2006년 가을이었어요. 얼마나 설레여 했었는지 ... 후에 좋은 인연이 허락되어 작년 가을, 그 분 작업실에 인사를 드리러 갔었어요. 그런데 그 분과의 만남은 감동이라고도 할 수 없고, 실망이라고도 할 수 없는 ... 뭔가 묵직한 것에 눌리는 느낌, 한참동안 그 분과의 만남에 대해 말이 뱉어지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기라거나 aura라고 하는 것에 눌렸기 때문인 것 같아요. / 지난 봄 전시장에서 우연히 다시 뵌 후로는 조금씩 말이 뱉어집니다.
'현율'이란 작품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거대할꺼 같고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ㅋㅋ 또한번 한국화에 관심을 갖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난 "분황사 2" 가 넘 맘에 들어요~ 와... 좋다.. 넘 좋다....!
요즘 컴퓨터 cg쪽에서도 수묵을 주제로 한 표현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네요 잘 봤습니다 ^^
불편당,,이군요. 저 역시 불편함이야말로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한다 생각합니다. 이분 작품을 보니 '그려질 그림에 대한 믿음'이 읽혀집니다. 올려주신 작품 중, 분황사2는 감사히 가져갑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 두면 생각나는 사람 있듯이, 보는 순간 절로 떠오르는 친구 있어서요. 고맙습니다.
박 대성 선생님은 소학교(초딩)만 겨우 마치신분 입니다.간결한 터치속에 자신의 독창적이고 원초적인 감동을 주는 화풍입니다.
간결하면서 강렬한 터치가 인상적이네요~~수묵화도 이렇게 보니 멋집니다^^ 담아갑니다^^
수목화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박대성샘은 앞으로 작품을 추상화하려고 생각하고 계시답니다. 기대되네요.
분황사2, 세한도를 연상시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