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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4일(월) 16:00~17:30 집(위례 자연&래미안e편안세상APT.)에서 부터 위례둘레길(2/3구간)을 걷기 운동하였다. 항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약 7년전에 뇌 수술을 하였을 때가 생각이 난다. 술먹고 담배 피웠던 그 때는 참 철부지의 시절인 것 같다.
2012년 4월 초에 술 많이 마시고 집에 들어와 샤워 후 내 방에 들어가 컴퓨터에 확인을 할 일이 있어 급히 방으로 들어가다가 뒤로 넘어져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서 마나님은 119에 전화를 해 뇌수술이 유명한 서울삼성병원으로 갔었다고 한다(난 그때는 의식을 잃은 상태임).
약 한 달 동안 서울삼성병원에서 휠체어(그 때만해도 난, 휠체에 탔었음)를 만수엄마(마나님)가 끌고 다니면서 부지런히 걷기를 배웠었다. 1개월 뒤에 담당 의사는 좀 더 입원을 하여 조금 더 치료가 되면 그 때 퇴원을 하시라고 하였는데, 불초 소생은 옆에 사람들에게 신세시기 싫어서 바로 퇴원을 한 후 우리 집 옆으로 가서 매일 2회(오전중 1회, 오후에 1회)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여 약 7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완쾌가 된 상태라서 너무나 기분이 좋은 상태이다. 건강을 위하여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면서...
◈ 산책일시 : 2019년 2월 4일(월) 16:00~17:30 (1시간 30분)
◈ 산책코스 : 집-창곡천-밀리토피아호텔 옆-소서루 옆-대게마을 옆-송파 위례도서관 앞-스타필그 시티-위례 고은초등학교-창곡천-집
◈ 동행자 : 2명 <만수(아들)와 함께>
◈ 뒤풀이 : 집에서 막걸리 한 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