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 오전 9시 주일예배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3장)
신앙고백
찬송 14 주 예수를 아는 이들
기도 오현숙 권사 (다음 주 조용림 권사)
성경 말씀 베드로전서 3:18~22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내 얼굴 (자화상)
찬송 364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213 먹보다도 더 검은
헌금 기도 농협 3010178504011 연세소망교회
새 가족 손유심 선생님(51)
광고 코로나 변이 유행 - 보호자 방문 시 공히 마스크 착용(가급적 방문 절제 부탁)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외래 강사 출입 금지?, 식사 반입 시 마스크 착용
찬송 434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잖아요.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가는 얼굴
18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19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20절,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절,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에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22절,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 하느니라
화내지 말고 물처럼 살아라. 노자
너무 애쓰지 말아라. 석가모니
사람을 만나면 벙어리가 되어라. 플라톤
요즘, 목사님이 가슴에 하는 말들입니다.
목사님은 원광대 병원 응급실이 안방이었습니다.
노숙자들과 함께 살 때에
허구한 날 술 마시고 싸움질하다가 머리가 터지고
쓰러지면 응급실로 실려 가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목사님이 응급실로 달려가 노숙자 곁을 지켰습니다.
목사님과 20년 넘게 함께 살다가
몇 개월 전에 천국 가신 우리 김성오 집사는
술을 한 번 마시면
한 달은 주야장천 晝夜長川 마셔댔습니다.
그래서 한 번은 노숙자들을 다 쫓아내서
노숙자 모두가
목사님 집으로 와서 지냈던 추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성오 집사가 술 마시고 쓰러져 원광대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새벽같이 절뚝절뚝 달아난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둥절 병원비를 계산하려고 하니
10년 전부터 응급실서 치료받다가
새벽같이 절뚝절뚝 달아난
누적된 병원비를 다 갚아주었습니다.
18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요즘 의료 대란으로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병원 의료체계가 아무 문제없습니다..
어제 우리 임성례 권사님 안과 의원에서 진료받았습니다.
CT 결과, 당료 합병증으로 눈 망막이 많이 손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원광대 병원 안과에 접수조차 할 수 없었던 터라
전주 푸른 안과에 갈 계획입니다.
부산에서도 폭염에 40대가 쓰러져 머리가 크게 다쳤습니다.
부산에 응급실이 없어 울산 병원까지 달려갔는데 결국 사망했습니다.
충북 진천에서는
임산부가 119구급차에 실려 가다 응급실을 찾지 못해
결국 노상에서 애를 낳았습니다.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런데 국민은 응급실을 찾지 못해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일찍 산책하다가 바싹 말라죽은 매미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매미가 맴맴맴맴~~ 여름내 울었는가 봅니다.
매미는 성충의 모습이 되기까지 7년이란 긴 세월을 땅속에 있습니다.
그러다 겨우 20일을 맴맴맴~ 살다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나 매미는
사람이 힘들게 지은 곡식을 전혀 해치지 않아 염치 廉恥가 있고
욕심이 없어 집을 짓지 않고
죽을 때를 알고 죽으니 신의 信義가 있고
깨끗한 이슬과 수액만 먹으니 청렴 淸廉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맴맴맴~ 20일 사는 매미도 이럴진대
인간이란?
정말 매미만도 못한 놈들도 참 많습니다.
18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조용림 권사님도 일찍이 죽음을 준비해 놓으신 분입니다.
그러니 무슨 욕심이 있겠습니까?
그저 목사님 건강하기만 간구할 따름입니다.
우리 최연희 권사님도 지금 아슬아슬합니다.
목사님은
이렇게 생명을 구걸하지 않고 의연하게 사시는
우리 권사님들과 함께 20년을 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무얼 바라겠습니까?
그래서 나온 말이
한 번 사는 인생
한 번 죽지 두 번 죽겠느냐?
그래서 우리 예수께서도
십자가에 못 박혀 한 번 죽으셨습니다.
왜? 하필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하게 처형당하셨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바로, 나의 허물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그래서 목사님도 20일 살기 위해 7년을 땅속에서 준비하는
매미처럼
한 번 죽을 때를 알기 위해
영혼이 깨어 있기를 항상 기도합니다.
19절입니다.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옥은 죽은 자들의 거처입니다.
악인들이 심판을 기다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누가 옥에 갇혀 살겠습니까?
바로, 불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20절입니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엊그제, 임성례 권사님 안과에 다녀왔습니다.
CT 사진을 막내아들, 연대장께 보냈습니다.
연대장님은 강원도 철책선을 지키고 있는 애국자입니다.
그러니 어머니 일로 걱정을 전하니 미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부드렸습니다.
임성례 권사 당료의 근본 원인은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절제한 식탐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대장 아들께 외부 음식을 단절시켜야 한다고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에게 외부 음식 배달시키는 것 단절시키자고 했다고.
충청도 병원에 가서 인슐린 달면 된다고.
그러다 돈 몇푼 가진것까지 수천만원 훅 날라갑니다.
그러니 연대장께서 심장이 온전하겠습니까?
목사님, 감사합니다. 어머니께 강력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주일예배 말씀을 준비하다 강경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어
주차장에서 차를 서둘러 타려 하는데
임성례 권사께서 며느리께
목사님 욕을 바가지로 하고 있었습니다.
고집불통 목사님께서
인슐린 주사를 맞지 못하게 해서 합병증이 온 것이라고.
참나! 기가 찼습니다.
이것은 의사의 처방이지,
무슨 목사님 고집 때문이겠습니까?
이렇게 막무가내 권사를 목사님이 하나님처럼 떠받들며
2년이 되도록 원대병원서 하루 종일 끙끙 모시고 다니면서
허기져 눈이 땡그래지기까지 섬기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띵띵 부은 심장에 물이 차고 당료 코로나에
그래서 둘째 아들도 도망친 텅 빈 병실을 목사님이 서울서 달려가
1주일 내내 지키며 간호해서 중환자실 문턱에서 퇴원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목사님 면전에서는
우리 목사님 때문에 살았다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나팔 불고 다니더니
목사님 뒷전에서는
목사님 때문에 당료 합병증으로 실명하게 되었다고.
얼토당치도 않는 흉을 보기에 참 기가 찼습니다.
그래, 다음 주에 전주 푸른 안과에 모시고 진료를 받으려는 계획이
토라져 버렸습니다.
아들들이 해야 될 일이지, 왜 목사가 해야 합니까?
이런 사연을 낱낱이 듣고 계시던 김복순 권사께서
참 배은망덕하기가 ~
그러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께서는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노아의 홍수 때처럼
불순종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홍수에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순종했던 노아의 가족 8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사무엘상 15장 22절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엊그제 우리 이정석 집사님 방에서 심한 욕설이 창밖으로 튕겨 나왔습니다.
요즘 우리 이정석 집사님 치매가 험악해집니다.
그래서 점잖으신 우리 박문식 성도와 한바탕 붙은 것입니다.
왜 그러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사는 세상인데.
한방에서 하루 종일 1년 365일을 누워 서로 바라만 보니
치매라지만 짜증도 나지 않겠습니까?
그래 우리 선생님들이 뜯어말리느라
이정석 집사님을 밖으로 나와 느티나무 그늘에 쉬게 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목사님이
집사님!
박문식 성도님이 20살 위, 아버지뻘입니다.
그래요? 그러니 먼저 가서 사과드리세요.
예, 그래야겠네요.
그리고 사과드렸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그 모습이 재밌다고 크게 손뼉 쳤습니다.
아주 사소한 일 같지만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1절입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에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이화여대 최재천 박사께서 지구의 종말이 77년 남았다고 합니다.
원인은 지구의 온난화입니다.
2019년 9월, 호주 대형 산불이 6개월 동안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계가 경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85% 면적(약 22만 km2)이 소실된 셈입니다.
야생동물들이 5억만 마리, 조류가 1억 8천백만 마리가 타 죽었습니다.
이 대형 산불의 원인은 인도양 수온이 2도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둥 벼락에 산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대기복사로 골프공만 한 우박이 쏟아져 차 유리창들이 박살 났습니다.
지금 일본 열도가
태풍 산산에 차, 집들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고 홍수가 났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77년 후면 지구 온난화로 지구가 2도 상승합니다.
그러면 생태계 교란으로 인간까지 멸종한다고 합니다.
지금 강원도 고랭지 배추도 고온으로 물러터졌다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목사님을 원망하다가
이웃을 원망하다가
가족을 원망하다가
친구를 원망만 하다가 죽어야 되겠습니까?
에베소서 4장 22-25절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Abraham Lincoln이
내각에 한 사람을 임명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외모를 보고 마음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40세가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래서 이 동요, 한 번 더 불러 봅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 빛 하늘 아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나르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목사님도 60대인데 이렇게 변하고 싶습니다.
겉과 속이 같은 사람.
말과 행실이 같은 사람.
그래서 목사님 눈망울은
아침 이슬을 닮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묵상, 인애하신 주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왜 일어났겠습니까?
푸틴, 젤렌스키의 헤게모니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이 왜 고통을 받고 있겠습니까?
윤석열 씨의 헤게모니 때문 아니겠습니까?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애하신 주님, 이러다 노아의 전설, 홍수 시대가 다시 도래하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전설이 두렵습니다.
그러하오니 지금이라도 속히 옛것을 벗어던지게 하옵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세상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최연희 권사님을 불쌍히 여기옵소서.
우리 임성례 권사님도 불쌍히 여기옵소서.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
우리가 더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암탉이 병아리를 품은 것처럼
주님의 평안한 가슴으로 안아 주시옵소서.
이를 위하여 옷깃을 여미어 주님을 찬송합니다.
주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주님 얼굴을 꼭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헌금, 참 좋으신 주님,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평안케 하시오니 행복합니다.
주님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헌금을 드립니다.
주일, 주정, 감사헌금을 드립니다.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축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성령님의 교통 하심이
옛것을 벗어 버리고
다시 새롭게 살기를 원하는 우리 성도님들 머리 위에 그 가정 위에
그리고 헐 떡 헐 떡 사시는 우리 최연희 권사님 머리 위에
그리고 당료 합병증으로
근심 걱정에 가슴 조이는 임성례 권사님 머리 위에
그리고 오늘 새 가족이 된 손유심 선생 머리 위에
지금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