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팔 동기회 글
(2023년 12월에)
어느새 절기는 겨울로 접어 들었네요.
날씨는 차가워도 따뜻한 마음으로 무탈한 겨울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1.8동기회 총회를 앞두고 친구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절친(切親)을 생각해 보는 하루
옛말에 신발과 친구와 마누라는 오래 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 사이를 논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1-9)가 많다.
1.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수어지교(水魚之交)
2. 간과 쓸개를 서로 내놓고 보인다는 뜻으로
간담상조(肝膽相照) 서로 마음을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친구 사이
3. 서로 거역하지 않는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했다.
4.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를 금란지교(金蘭之交)
5.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변함없는 친구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
6.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고 놀며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竹馬故友)
7. 친구 대신 목을 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신빙성이 깊은 친구를 문경지교(刎頸之交)
8. 벗끼리 좋은 감화를 주고 받는 향기로운 풀인 지초와 난초 같은 친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
9 아교(膠)와 옻칠(漆)처럼 끈끈한 사귐이란 뜻으로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교분을 이르는 말로 교칠지교(膠漆之交)
10.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친구
(친구名: 李상적-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선비)
세한도(歲寒圖)란‘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는
의미의 그림.
(소운 코너) 안녕! 친구들(121)-다른 페이지 참조
10월도 어느새 휙 지나가고 11월도 하순이네.
이번엔 친구들에게 뭘 소개할까?
가만 지난달 다녀온‘오크밸리’여행담이나 풀어볼까?
10월초 아이들이 엄마 생일 (10월6일) 기념해서 여행을 떠나요!
그럴까? 하고 떠났는데...
(중략)
친구들도 기회되면‘오크 밸리’다녀 오시라 강추하고 싶구먼.
(중략)
나보다 연식이 짧은 내자가 가끔‘양재오씨! 그 좋았던 총기 다 어디로 갔수?’
기억력 감퇴 막아보려고 열심히 책을 읽고 기회 되는 데로 노래도 부르고 하는데
말야. (중략)
오늘은 여기까지 안녕! 素雲 이가
(유머, 상식) 기가 막힌 승부수
<시합>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매일 싸우면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다.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 번 이겨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내기를 했다.
내용인즉 “오줌 멀리 싸기”였다.
마침내 시합이 시작 되었다.
그런데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 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그것은 시합 전 할머니가 제시한 조건 때문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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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손대기 없기유!”
⁂ ⁂ ⁂
첫댓글 내가 위급한 상황일때 만사 제치고 달려와 줄
친구 !
과연 나는 몇이나 될지
아니 한사람이라도
있을지 생각 되는 글이네.
영감 ! 손대기 없기유 ㅋㅋㅋ
진정한 친구?
이 말이 나올 때마다 나에게 진찌 친구가 있을까?
늘 의구심을 갖네. 竹馬故友는 있어도
문경지교(刎頸之交)는 없을 것 같애서....
그래서 말인데 christian인 난 Lord 가 영원한 친구로 믿고 있네.
항상 기쁘고 흐믓하네.
친구가 없는 세상은 막막한 사막을 홀로 걷는 것과 같다네, 누군가가 내가 죽었을때 열명만 와도 성공이란다.진정한 친구 한사람만 있어도 ㅋㅋㅋ
친구 있으매 안심되고 행복하고
건강관리에도 좋고 희망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지.
일팔 동기회는 친구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지!
늘 소통하며 우애를 다져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