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생업의 현장을 떠나 새벽 선잠을 떨치고, 멀리 제주에서 강원까지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서 업계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에 동참해 주신 1,800여명의 회원 비회원 PC방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집회는 다른 여느 때와는 달리 사행성PC도박장의 재난립과 규제투성이인 등록제 시행이라는 벼랑끝에 몰린 우리 업계의 위기 속에서, 우리 업계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한 생존의 몸부림이었으며, 우리가 하나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더 없이 아름다운 한편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사행성 PC도박장 규제를 위해 도입된 등록제도는 그 효과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제도이며, 오히려 건전한 인터넷PC방 업주 다수의 피해자만을 양산하는 제도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하늘마저 도운 청명한 가을날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1,300여명이 모여들기 시작할 무렵, 김찬근 중앙회장의 투쟁선언을 시작으로 성명서 낭독, 현황설명 및 경과보고, 대정부 요구사항 낭독, 현실을 담은 퍼포먼스, 구호제창, 향후 활동 계획 발표, 참가자 성토 대회 등의 순서로 1, 2부 행사를 진행되었습니다.
회장단 및 중앙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업계 의견서를 전달하고 협상하기 위하여 문화관광부로 향할 때에는, 참가자 전원이 일어나 승리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협상단을 뜨겁게 박수로 배웅하였습니다.
협회 대표진이 문화부 담당자와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 문화관광부 앞까지 평화로운 진출을 시도하던 참가자들의 진출을 경찰이 막는 과정에서, 그 동안의 격한 감정을 표출하며 강제 진입을 시도하느라 몸싸움이 발생하여 일부 부상을 당하신 회원님들도 있었습니다.
업계의견서를 전달하며 협상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그간 문화부와 조율하여 현재 임시 방편으로 마련된 6개월 연기안이 국회 문화관광소위를 통과하고 법사위에 계류중에 있으며, 11월 2일까지는 국정감사 기간으로서 국감이후 법사위에 상정될 예정이지만,
법사위 통과 이후 국회 본회의 까지의 최종 통과기간이 등록 시한인 11월 17일을 넘겨질 가능성이 예견되고 있어, 수차례 문화부 방문시 이점에 대하여 언급하였고 문화부에서는 등록을 못하더라도 등록하지 못한 업주가 단속되어 처벌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며, 문화부와 협회가 함께 노력하여 빠른시간 안에 법사위에 법안이 상정될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업종의 정당한 영업을 위한 제도개선에, 지난 3개월여 동안의 경과처럼 함께 노력하며 저희 업계와 같은 마음으로 적극 돕겠다는 문화부의 의지를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집회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했던 것은 건전한 우리 PC방의 자유로운 영업활동을 보장받기 위함이었고, 사행성과 연관된 업종이라는 잘못된 사회적인 시각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부정책을 펴도록 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었습니다.
금번 집회를 통해 우리업종은 사행성 PC도박장과는 그 근원적 뿌리가 다르다는 것을 각계에 널리 알려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밖으로는 자유업 고수, 게진법 개정, 도박장 척결의 모토를 통하여 기존 업소들의 생존 기득권을 보장받고, PC방의 정당한 위치를 되찾자는 우리의 소박한 의지를 알려내는 큰 걸음을 내 딛었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금번 집회에 참석해 주신 동업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티셔츠나 머리띠 등 집회관련 물품을 1,000개기준으로 제작하였지만 집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동이나는 바람에 조금 늦게 오신분들은 아무것도 드리지 못하여 정말 죄송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참여의식을 헤아리지 못함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회원 및 동업자여러분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저희 협회를 믿음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 집회 결과 > * 명 칭 : 건전한 문화공간 PC방 생존권 투쟁을 위한 궐기대회 * 목 표 : 자유업 고수, 게진법 개정, 도박장 척결 * 일 시 : 2007년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 장 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문화부옆 '시민열린마당' * 참가인원 : 공식 서명기록 집계 1,522명
▶ 식전 행사로 펼처진 사물놀이패의 공연
▶ 집회가 시작할 무렵에 집결한 1,400여명의 동지들
▶ 행사 시작전 목적과 개요를 설명하는 김병수 조직이사
▶ 중앙회장의 투쟁선언 및 성명서 낭독으로 집회시작
▶ 배문환 상임부회장의 현황해설 및 결연한 의지로 도열한 중앙 이사진
▶ 권병열 부회장과 이성준 홍보이사의 대정부 요구사항 낭독
▶ 중앙회장 언론사와의 인터뷰
▶ 사행성 PC도박장 척결과 자유업 쟁취를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은 집회 참가자들
▶ PC방이 망하면 관련산업이 함께 무너진다는 현실을 표현한 퍼포먼스 공연
▶ 사방에서 규제와 억압받는 PC방 현실을 표현한 퍼포먼스 공연
▶ 퍼포먼스 공연에 열띤 호응을 보내주는 집회 참가자들
▶ 사행성PC도박장 척결 의지를 담은 마우스 투척 퍼포먼스
▶ MBC, YTN, 연합뉴스, 그리고 게임관련 여러 언론들의 열띤 취재
▶ 업계의 의견 전달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 협상단 대표
▶ 업계의 의견 전달에 앞서 구호로서 결의를 다지고 있는 협상단
▶ 협상단 대표를 뜨겁게 격려하는 집회 참가자들
▶ 업계 의견 전달을 위해 문화관광부로 향하는 협상단과 이를 응원하며 뒤따르는 집회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