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시장 둘러보기!
프랑스 파리엔 유명한 벼룩시장 3군데가 있다.
생투앙, 방브, 몽트뢰유 벼룩시장이 그것.
우리는 하루 날을 잡아 벼룩시장 투어를 계획했다.
아! 내친김에 무푸타르 식품 시장도 둘러봐야지!!!
제일 먼저 간 곳은 몽트뢰유 벼룩시장.
파리 동쪽에 있다.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용품들을 많이 팔고
골동품도 많이 볼 수 있다.
프랑스러운 물건들을 기대했는데
약간은 실망!
오래된 술병이다
두번째로 찾은 곳은 파리 북부에 위치한 생투앙 벼룩시장
클리냥쿠르 벼룩시장이라고도 하며 벼룩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골목골목마다 가게들이 즐비해 있고
가구, 고미술품, 시기 등을 판다.
미로처럼 뻗어 있는 골목 구석구석까지
가게들이 자리잡고 있다.
우리가 찾을 시간이 점심 시간 때라
상인들이 가게에 없고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길거리에 식탁을 차리고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
돗자리 깔고 비빔밥을 비벼먹는
우리내 시장 할머니들의 모습과 조금은 다르다
소금 넣는 통..
종류도 가지가지다..
어떤 파리지엔이 중고 부추를 신어보고 있다.
도무지 소화할 수 없을 것 같은 패션을
보란듯이 소화하는 멋쟁이 언뉘! ^^
우리나라 떡살과 같은 구실을 하는
쿠키틀이다.
탐났지만 느무 비싸 아쉽게 사진만..-,-
시장 한켠에서 보이는 자랑스런 대한의 기아 모토스!!
느무 반갑구만!!
지하철을 이동하면서 찾아낸 과자 및 음료 자판기
커피 자판기 대신 과자 자판기가 지하철역에 있는 것..
길거리 다니면서 음식을 먹는 게
아무렇지도 않은 그들이 삶을 말해 주는 듯.
무푸타르 식품 시장을 가기위해 내린 지하철역
영화 속에서나 보던 지하철 역처럼 느무 예뻤다.
특히 지하철역 간판
동네마다 다른건지 역마다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파리 지하철역을 표시하는 간판은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다 예쁘다..^^
길을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도
예쁘다..ㅎㅎ
다 예뻐!! 어떻게..ㅎㅎㅎ
식품 시장에서 찾은 포도주 전문점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10000원 안쪽에서부터
20000원 선이다.
역시 원산지다보니 싸긴 싸구만!
파리 사람들은 역시 알던대로
바게트를 즐겨 먹는다.
이른 아침 부스스한 모습에 바게트 하나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샌드위치 역시 바게트 샌드위치가 많다.
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도통 없다.
제과점에서 찍은 각종 빵들...
보기만해도 배부르다..ㅎㅎ
찍어놓고도 몇번을 봤다.
색깔이 너무 예뻐서...
프랑스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빵..ㅎㅎ
식품 시장 한쪽 골목에
웬 신발이 덩그러니 걸려 있었다..
이유는?????????
잘 모른다.
신발을 말리기 위함인가?????
느무 재미있어서 한컷!!!!
시장 중에서도 식품 시장이 있는 마음이 너무 예뻐
기억에 오래 남는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더욱!! ㅎㅎㅎ
양양씀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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