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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정말로 지옥을 견딜 수 있겠는가?
막 9:42-49
(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얼마 전, 저는 수면 중에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속에서 본 장면들은 글로 옮기지 말아야 할 정도로 매우 끔찍했고,
꿈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꿈속에서 공포를 느끼던 감정이 며칠간, 꽤 오래 남아있었습니다.
꿈에서 본 그것들이 현실이 아니라 단지 꿈이었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될 정도로,
또한 꿈속에 등장했던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는 고통을 당하던 사람’이
당장 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을 정도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꿈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때때로 어떤 꿈은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이 상당할 때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까지의 기분과 감정을 완전히 반대로 뒤엎거나
사람의 생각과 말과 행동까지 변화시키거나
어떤 부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를 감상할 때 끔찍하게 생긴 괴물이 등장했다 해도 느껴보지 못할 특별한 공포의 감정이
꿈속에선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상황임에도 극대화되어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치 현실에서 마귀 혹은 높은 계급의 귀신과 눈이 마주쳤을 때
나도 모르게 얼어붙는 듯한 느낌과 비슷합니다.)
꿈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꿈의 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그리고 그 기억이 꽤 오래 지속될 정도로 무서운 꿈을 꾼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실 것입니다.
성경말씀에도 꿈과 관련된 내용들이 여러 차례 기록되어 있기에
어떤 꿈은 간단히 무시할 수 없고, 단순히 지나쳐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일 때가 있습니다.
제가 그 꿈에서 보고 느낀 감정과 기분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지옥의 공포’입니다.
그 지옥의 공포는 저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번 주 설교를
지옥에 대한 경각(警覺)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계 20:15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이 세상에서는 끔찍한 일들, 우리 일반인들은 상상도 못할 범죄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나 폭발/화재 등의 안타까운 사고들, 범죄자들에 의한 폭행, 납치, 감금,
여러 가지 방법의 살인, 강간, 인신매매, 장기적출매매, 고문, 생체실험,
고통 가운데 연명하면서 목숨만 겨우 붙은 채 오랜 기간 살아있는 지극히 힘든 질병 등
잔인하거나 끔찍한 일, 고통스러운 일들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이 땅에서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언급하기도 싫고, 모르는 척 외면하고 싶어도 이것이 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그런 일들을 당하는 걸 원하는 이는 없기에 사람들은 늘 조심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미성년 자녀가 혼자서 집밖에 나가야 할 일이 생기면 부모들은
“나가서 차조심해라.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마라. 일찍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조언하며,
다시 집에 안전히 돌아올 때까지 불안한 마음을 품기도 합니다.
평소 가족들에게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며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주의할 것과 운동을 권하기도 합니다.
고통스러운 일들을 피하려는 본능은 모든 생명체가 갖고 있는 생존욕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사람이 지옥에 가게 된다면
이 세상에서 존재했던 모든 끔찍한 일들을 모두 다 당하게 되는 것을 넘어서
가장 큰 절망, 영원히 탈출할 수 없는 극한의 고통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에 대해선
무감각한 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눅 16:19-31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한 번도 경험해보질 못했고, 지옥에 떨어져 형벌을 받고 다시 돌아와 증언하는 자도 없기에
(만약 있다 해도 권함을 받지 아니할 것이기에)
하나님을 알기를 거부한 채 세상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옥에서 겪게 될 가장 큰 두려움과 공포에 대해서는 생각하질 않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생각하길 싫어하며,
오로지 이 땅에서의 일들, 쾌락에만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매우 심각한 문제는 천국에 대한 소망과
동시에 지옥에 대한 경각심도 품어야 할 그리스도인들마저
성경말씀을 통해 지옥이 정말로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곳이 정말로 끔찍하며 또한 영원한 곳임을 알면서도 죄를 범하는 것을 쉽게 생각하고,
지금 불순종의 삶을 살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하나님보다 돈과 세상을 더 사랑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
구원의 길을 걷지 않고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과 거의 다를 바 없이
육신적인 욕심을 가득 품은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마 25:41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사람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지옥에 들어갔다는 것은
하나님과 완전히 단절되어 다시는 기회를 얻을 수 없는 상태,
즉 ‘영원한 둘째 사망’으로서 그 어떤 희망도 없는 것이기에
인간이 당면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포와 고통과 절망과 슬픔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최대로 잔인하고, 끔찍한 고통만을 그저 영원토록 쉼 없이 당하며
존재만 하게 되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이미 둘째 사망을 맞이한 이후이기 때문에
차라리 죽고 싶어도 더 이상의 죽음이 존재하질 않고,
극단적인 고통 때문에 끝없이 괴성을 지르거나,
혹은 소리를 낼 힘도 없이 힘겹게 꺽꺽거리며 마른침을 질질 흘리며 거친 숨만 몰아쉬면서
눈은 공포와 고통에 질려 매우 커져있는 모습으로,
세상에선 한 번도 맡아보질 못했던 고약한 악취들을 맡으며 속이 울렁거리지만
먹은 것이 없어 헛구역질만 하는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고통을 고스란히,
무엇보다 영원토록 당할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이 사실을 정말로 알고 있다면 삶의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꾸만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잊은 채 이 땅의 것들이 전부인 것처럼
육신적인 것에만 집중하면서 살아가기에
사소한 걸로도 짜증이 나고, 누군가 조금만 기분을 상하게 하면 분노하며,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누군가를 증오하며, 용서하기를 거부하고, 쉽게 죄를 범하며,
전에 이미 회개했던 같은 죄를 또 범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겸손히 돌아보며 속히 돌이켜 다시 철저히 회개하려는 의지조차 없으며,
그저 세상의 즐거운 것들에만 대부분의 시간을 쓰는 등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마음과 행동으로는 도무지 안 되는 것들이
그토록 많은 것이라고 말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당장 몸이 조금만 아파도 심하게 고통하면서
방금 품고 있던 여러 가지 생각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 날아가고,
아픔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에만 몰두하는 것이 우리 인간입니다.
예를 들어 부부가 심하게 싸우며, 서로를 미워하면서 이혼 얘기까지 오가다가도
집에 도둑이 들거나, 불이 나거나, 자녀가 심하게 다쳐서 집에 돌아오거나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우리가 언제 싸운 적이 있었냐는 듯
즉시 합심하여 고통을 야기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것처럼
중요한 문제는 항상 덜 중요한 문제들을 문제로 여기지 않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 우리가 지옥에 대해 더 자세하게 상상해보십시다.
지옥은 상상도 하기 싫다면서 계속 외면한다 해도 지옥이 없어지진 않습니다.
지옥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설마 내가 거길 가겠어?’하는 마음으로
어떤 각성도 없이 그저 게으르게 나태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스스로 지옥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의 모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말씀에 기록되어 있듯 지옥은 불도 꺼지지 않고, 벌레도 죽지 않는 곳입니다.
그곳에 들어간 사람마다 불로 소금 치듯 함을 당하고, 벌레들은 사람의 몸을 파먹을 것입니다.
피부에만 달라붙는 것이 아니라 입, 콧구멍, 귓구멍, 눈, 성기, 항문 등
온 몸의 구멍에 벌레가 들어가서 몸의 내부도 갉아먹지만
그 누구도 절대 그 고통을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이 땅에서 자행되었던 모든 끔찍하고 잔인한 일들이 아주 기본적인 것이며,
그보다 더 심한 구역질나는 모든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땅에서 일어났던 모든 강력범죄들이
전부 마귀의 명령에 따라 순종한 자들이 행한 일들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이 지옥에 떨어진 자들에게 행하게 될 잔인한 짓은
인간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을 것입니다.
지옥에 들어간 사람들의 얼굴은 고통으로 심하게 일그러져서
그가 생전에 누구였는지도 알아보기가 힘들 것이고,
몸은 인간의 형체가 아닌 것처럼 고통으로 기괴하게 구부러지거나 너덜거리며,
그 누구의 관심이나 사랑이나 어떤 도움도 전혀 받질 못한 채
차라리 죽고 싶어도 죽음이 그들을 피하며,
조금만 참고 견디면 이 고통이 끝날 거라는 일말의 희망도 없이,
아주 잠깐의 휴식이나 물과 음식도 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끔찍한 고통은 더해져만 가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그리고 한 번 그곳에 들어간 자는 다시는 나올 기회가 없습니다.
그 끔찍한 지옥에 이미 떨어져버린, 다시는 나갈 수 없는 절망과 공포에 빠진
나의 모습을 지금 상상해보십시다.
이미 지옥에 떨어진 뒤에는 아무리 탈출하는 상상을 해도,
어떤 후회를 해도, 펑펑 울면서 회개를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기에
상상하기 싫어도 아직 기회가 있는 지금, 우리는 반드시 상상해봐야만 합니다.
장성한 자든, 어린이든, 믿음이 견고한 자든, 연약한 자든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가 이 부분에 경각심을 품고, 다시 새롭게 각성해야 합니다.
마 4:17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선 우리의 손이 우리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고,
우리의 발이 우리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며,
우리의 눈이 우리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고,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까지 말씀하신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그 지옥에 갈 수밖에 없던 우리를 구해주시려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와주시어
저와 여러분들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겁니다.
바로 이것이 기쁜 소식, 곧 천국복음입니다.
계 22:10-15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하나님 앞에 한 사람씩 나아가 심판을 받게 되는 그 날,
여전히 버리지 못했던 자신이 주인 된 교만,
죄의 마음과 행위, 여전히 회개하지 않은 각종 죄들,
마음속에 깊이 숨겨져 있던 악하고 부정한 것들이 밝히 드러나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한 둘째 사망을 선고 받은 후
지옥에 떨어져서 앞서 말씀드린 지금의 우리로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잔인한 공포와 고통을 영원토록 당하게 되었다고 상상을 해봐도
회개하여 돌이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싶은 마음이 없고,
여전히 이런저런 일들에 쉽게 화가 나고, 용서와 사랑이 도무지 안 되며,
말씀의 교훈은 듣기가 싫어서 한 마디도 절대 들을 수가 없고,
계속 불순종이 하고 싶고, 세상의 것들이 사랑스럽습니까?
예수님을 밀쳐내고,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요즘에 느끼고 있는 기분과 감정을 따라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그 삶이
과연 영원한 지옥의 형벌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가치를 가진 보물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자기를 가장 사랑하기에 고통스럽다는 지옥에 가기 싫은 마음으로
지옥을 피하고 천국에 들어가려는 소망만을 품은 채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거짓된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우상숭배로서 구원에 이를 수 없는, 즉 지옥에 가게 될 잘못된 신앙이지만
차라리 처음엔 그렇게라도, 무서워서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나중엔 말씀을 통해 진리를 바르게 깨닫게 된다면,
사람의 정체를 밝히 비춰주시는 성령님의 은혜 아래 올바른 진리의 길을 찾게 된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함과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는 마음으로는 신앙이 도무지 자라질 않는다면
제발 지옥을 피하려는 마음으로라도 올바른 진짜 신앙생활,
순종의 삶을 시작해보라고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지옥은 정말이지 너무나도 끔찍한 곳이 분명합니다.
그 누구도 지옥은 견딜 수가 없을 것입니다.
눅 19:10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마 18:12-14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이 천국과 지옥, 즉 자신의 죽음 이후에 관해 생각해보며 다시 각성하는 것은
사실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땅에서의 문제들이 더 이상 문제로 보이지 않게 만들어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지옥에서도 이 땅에서 고민했던 문제들을 고민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유일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여러 차례 강조해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 그리고 지옥이 분명히 존재하며,
저와 여러분들은 모두 반드시 둘 중의 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지난주에 주신 설교말씀처럼 머리와 가슴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는 있지만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면
앞으로 우리가 가게 될 천국, 혹은 지옥에 대해 떠올려보면서
다시 마음을 재정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귀가 한 사람이라도 더 넘어뜨려 미혹하려 달려들고 있는 이 마지막 때,
언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우리의 인생에서
부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겸손히 그 분의 말씀을 배우면서 순종하는 모습으로
이제는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실만한 예수님의 진짜 제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로 연결되어 있는 좁은 문과 협착한 길을 스스로 선택하십시다.
끝까지 예수님의 손을 꼭 잡고 그 길을 담대히 걸어 나아가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예수님께서 당부해주신 말씀들과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대신하여 당해주신
그 엄청난 십자가의 고통들을 부디 헛된 수고로 만들지 말고
(그 은혜를 받는 자들의 무리에서 스스로 뛰쳐나가지 말고),
이 세상의 일들과 마귀에게 빼앗긴 마음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다시 되찾으며,
한없이 높아져버린 교만과 불순종과 증오와 용서 못함과 나태함과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것, 이 세상의 것들을 가장 사랑하는 우상숭배 등
죄악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이제는 깨끗하게 다 내버리고,
지금부턴 이 땅에 속한 자, 이 땅에 속하고 싶어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가 되기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점점 닮아가기 위해,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똑바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매일 겸손히 무릎 꿇고 간청하며,
온전히 순종하는 자들이 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여
언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한 점의 후회도 남기지 않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제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되기를,
예수님의 뜻에 따라 지옥을 피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눅 21:34-36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잠 21:4
(4)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잠 21:24-25
(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25)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이는 자기의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시 147:5-11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7.14.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269장 웬 일인가 내 형제여
1. 웬일인가 내 형제여 주 아니 믿다가 죄값으로 지옥 형벌 너도 받겠구나
2. 웬일인가 내 형제여 마귀만 좇다가 저 마귀들 지옥갈 때 너도 가겠구나
3. 웬일인가 내 형제여 재물만 취하다 세상 물건 불탈 때에 너도 타겠구나
4. 웬일인가 내 형제여 죄악에 매여서 한없이 고생하는 것 참 못 보겠구나
5. 여보시오 내 동포여 주께로 오시오 십자가에 못박힌 주 너를 사랑하네
첫댓글 아멘! 설교 제목에 대한 저의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저는 절대 지옥을 견딜수 없습니다. 날씨가 30도만
넘어가도 힘든데 무려 지옥이라니!
천국, 지옥, 회개의 설교가 사라져가는 요즘 세상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 말씀의
fundamental 을 전하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목사님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 합니다.
저의 대답도 그렇습니다.
지옥의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어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매일 진심으로 감사하며, 가장 사랑하기에
좁은 문과 협착한 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디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시는
온 가족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회개를 강조하는 설교, 지옥에 대한 메시지는 미워하고
그저 고민해결과 이 땅의 좋은 것들을 얻고자 기복주의를 사랑하며 따라가는 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이 때에, 양과 염소로 극명히 갈리고 있는 이 마지막 때에
앞으로도,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 말씀의 진리만 붙드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작은 자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