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일보 서민호 화백
버스는 또 온다
송영길 '영웅?' '청렴?' '떳떳?'…
범죄혐의 미화에 애들이 배울라?
▲ 삼성전자가 직원들에게 배우자 사망 조의 휴가일수를 늘리는 복리후생 개편안을 제시해 논란이다. ⓒ 세이프타임즈최근 삼성전자가 내놓은 복리후생 개편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했습니다.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임금피크제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임신기간 단축 근무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 사용 가능 등의 복지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여기서 논란이 된 부분은 배우자가 사망하면 쓸 수 있는 휴가를 기존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는 내용입니다.왜 하필 배우자가 사망을 해야 휴가를 늘려준다는 건지, 삼성전자에서 인심 쓰듯 내놓은 복지 방안이 좀 어이없긴 하네요.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
대통령 내외가 24일 미국으로 떠났다.
12년만의 한미정상회담이라 뭔가 거창한 풍경이 펼쳐질 것 같은데, 대통령의 가벼운 입을 생각하면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다.
미국 정보당국의 도청으로 이미 밑천까지 드러난 상황, 미국까지 날아가서 성과보다 굴욕을 안고 돌아오지나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슷한 시각 파리에 있던 송영길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도 귀국하고 있다.
입국장에서 '돈봉투'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다.
당연히 결백을 주장하는 내용이겠지만 어쨌든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수 밖에 없다.
오십보 백보는 변명, 만에 하나 일보라도 나갔다면 일단은 고개를 숙이는 게 당연하다.
여당에 쏠린 시선과 가해질 충격을 생각하면 억울함은 둘째 문제다. 업보라는 각오로 대처해야 한다.
대통령과 전 야당 대표의 입에 초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언론들, 이재명 대표에게 신나게 질문을 쏟아낸다.
그러면서 정작 김현아 전 의원의 돈 봉투 의혹에 대해서는 놀랍도록 무관심하다.
송 전 대표에 들이댄 칼의 길이만큼 김 전 의원도 그러해야 한다는 이 대표의 반문을 '물타기'라고 비판한다.
같은 느낌 다른 접근, 이들의 선택적 취재와 괴팍한 비아냥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과거 조국 전 장관에 들이댔던 잣대도 그러했으며, 문재인 정부 당시 왜곡 보도를 일삼으며 뒤틀린 심보를 내보이던 행태도 그러했다.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이나 50억 클럽에 대한 접근법 또한 마찬가지다.
미국발 대통령 소식에는 어떤 미사여구로 헤드라인를 치장할지 궁금하다.
대통령의 영어실력을 칭찬할 것이며, 김건희 화보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패션 리더'라고 침을 바를 것이다.
참으로 우아한 한 쌍의 악어와 악어새다. 열심히들 산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손님도 보실 수 있음으로 연결에 넣어 두시고 온 가족 분들께서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황혼열차◈
출처: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원문보기 글쓴이: 석양 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