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폭우로 무너진 삶터,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손길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는 7월31일(목,06:00~14:00)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연인산 자락길에 위치한 D`aepel(디`에펠) 풀 빌라팬션 조경복구 수해봉사를 했다.이 봉사활동은 중앙봉사관의 4개시협의회(안양,의왕,군포,과천)가 함께한다.시협의회 화장,임원,봉사자,봉사관과장(마창재)직원(서윤찬)도 함께했다.
가평군 조종면 일대는 이번 폭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조종면 일대는 국내 100대명산과 가족끼리
즐길수 있는 캠핑장,계곡의 깨끗한 물, 천혜의 자원들이 산재해 있어 여름 피서철 국민들의 놀이동산이다.폭우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산사태로 계곡물의 유속이 빨라지고 범람하여 도로와 주위에 있는 모든것들이 사라졌다
러시아워를 피해 봉사현장으로 빨리 가기위해 봉사원들은 해뜨기전에 모여 차량에 탑승하여 가평 현장으로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벗어나 현장이 가까워 질수록 도로가의 개천들은 휘어진 구간마다 물살에 깎여 내려가 허물어져 있고 계곡을 건너던 다리교각에는 형체도 알수없는 캠핑카와 차량들,큰 고목들이 뿌리채 뽑혀 걸려있었다.
연인산 자락길 팻말이 눈에 들어오면서 도로의 사정이 급격히 패이고 유실이되어 보수공사를 하여 통행이 불편하여 하차하여 걸어서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이동하며 보이는 주변의 산자락과 계곡들은 패이고 무너지고 영상으로 접했던 전쟁터 같았다.집채 만한 바위가 계곡물을 막아 물의 흐름 방향이 바뀌어져 있고 캠핑장은 없어졌다
현장에 도착하니 서부봉사관(부평,부천) 봉사원들이 풀장 청소를 하고 있었다.이 장소는 다수의 적십자 단체에서
수해복구활동을 했다. 팬션이 동별로 비스듬한 경사에 조성이 되있다.군부대 장병들도 2~3일 전부터 복구를 하여 진입로는 수월하게 정비가 되있었다.봉사원들이 작업을 하는것은 팬션 4개동 외부 마당과 조경해 놓은 축대 사이를 정비하는 일이다.산사태로 인해 큰돌은 굴러서 계곡에 빠져있고 작은 돌들을 치우고 토사 제거 작업이다.
회장 이점숙은 작업하기전에"봉사하시다가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시면 눈치 보지 마시고 주위 사람에게만 알리고 에어컨이 가동되는 휴게실로 가서 안정을 취하세요"하며 봉사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먼저라는 것을 주지시켰다.피해를 덜 입은 팬션 안내동및 까페를 주인이 봉사원들에게 오픈하여 휴게실로 이용하도록 해주었다.
봉사는 30분 작업 10분 휴식으로 정하고 철저히 지켰다. 경기도협의회 수석부회장(함정현),가평군직전회장(류찬현)이 찾아주었다.간식을 전달하고 사의를 표하고 돌아갔다.경기도협의회 회장(박주수)이 근처에서 봉사활동중 연락이와서 미팅을하고 격려를 듣고 간식 선물을 받고 안양으로 귀향했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은 빛나게! 따뜻한 안양시협의회 화이팅!
첫댓글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4시협의회 봉사원 여러분 폭염더위에 가평군 조종면
연인산에 위치한 풀 빌라팬션 조경복구 활동 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