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월 27일 영국 여행하면서 대기 시간에 넷플릭스에서 폴란드 영화 '복서'를 시청하다
개요 :
감독 : 미티아 오코른
출연 : 에리크 쿨름. 아드리안나 홀레비츠키. 에리크 루보스. 아담 보로노비
<소개글>
옝제이(에리크 쿨름)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삼촌 체시에크에게 권투를 배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챙겨온 삼촌의 희생적인 훈련 덕분에 1985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폴란드 챔피언이 됐다. 이후 아름다운 화학도인 카시아(아드리안나 흘레비츠카)를 만나 저돌적인 구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옝제이는 폴란드를 탈출하기로 결심하고 카시아를 설득한다. 카시아는 갈 생각이 없었지만 자녀를 위한다는 말과 더 행복할 수 있다는 말을 믿는다.
그들은 체시에크의 도움으로 영국으로 출국하는 데 성공했다.
옝제이는 이민자 센터에서 실의의 나날을 보낼 때 승부조작으로 돈을 버는 재키를 만난다. 저니맨이란 시합에서 이길 수 있어도 일부러 저주는 사람을 말한다.
저 줘야 하는 시합을 앞두고 폴란드에서 형기를 마치고 체시에크가 찾아왔다. 그는 저주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옝제이는 시합에서 상대를 때려 눕혔다. 남편이 이겼는데도 사정을 알고 있는 카시아의 얼굴이 어두워진다. 이제 그들은 어둠의 세력과도 싸워야 하게 됐다.
복서는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 배경과 현실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다. 당시 폴란드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