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포의 새벽 편지-2925
나옹 화상 승원가1
동봉
나옹 화상 승원가
懶翁和尙僧元歌
주인공아 주인공아主人公我主人公我
세사탐착 그만하고世事貪着其萬何古
참괴심을 일으켜서慙愧心乙而臥多西
한층염불 어떠하뇨一層念佛何等何堯
어젯날의 소년으로昨日少年乙奴
금일백발 황공하다今日白髮惶恐何多
아침나절 무병타가朝績那殘無病陀可
저녁나절 못다가서夕力羅未多去西
손발접고 죽는인생手足接古死難人生
지금눈앞 파다하다目前頗多何多
오늘에사 무사한들今日以士無事旱達
밝은아침 정할손가明朝乙定爲孫可
고생고생 주어모아困困而拾我會我
몇백년을 살라하고幾百年生羅何古
재물없어 주린마음財物不足心隱
천자라도 없잖나니天子羅道無殘難而
탐욕심을 물리치고貪欲心乙揮耳治古
정신한번 떨쳐내어精神乙振體出餘
기기묘묘 산수간에奇妙旱山水間厓
물외인이 되었도다物外人而道汝文多
사람되기 어렵거든人道其難業去等
맹구우목 같다하니盲龜遇木如陀何而
불보살의 은덕으로佛菩薩恩德以奴
이몸되야 나왔으니此身道也出臥是以
인들아니 다행하랴仁野安耳多幸何也
부처님의 은덕으로佛體主恩德乙奴
촌보라도 잊지말고寸步羅道忘之末古
아미타불 어서하야阿邇陀佛於西何也
극락으로 돌아가자極樂乙奴歸我可自
주인공아 주인공아主人公我主人公我
불쌍하고 가련하다殘傷古可憐何多
한백년도 못다사는百年刀牟多生隱
이한몸을 구지믿어以一身乙具之未陀
무슨재미 보라하고無散慈味見羅何古
먹고남은 전답사기飮古餘隱田沓四其
쓰고남은 재물로는用古餘隱財物以難
스사로이 경영하야 時士老脛營何也
이익없는 탐심으로無益旱貪心乙奴
머리끝에 보려한다頂上厓寶羅限多
깨치려는 주인공아覺治餘隱主人公我
석숭이도 재로죽고石崇耳刀財奴死古
원단이도 구잔나니苑丹耳刀君殘羅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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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가 <나옹 화상 승원가>를
모두 10회에 나누어 싣습니다
오른쪽의 향찰, 이두문자 표기가
왼쪽의 우리 한글 표기와 더불어
느낌이 다가오지 않습니까?
향가는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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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1/아원혜 나옹 혜근 보제존자
https://ggc.ggcf.kr/p/5b1aad993a339208cbfd613f
참고 자료2/청산은 나를 보고/네이버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tw8615&logNo=2204809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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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 얼굴을 닮았을까?/사진 꾸밈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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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2023
큰추위大寒를 맞아
곤지암 우리절 선창에서
카페 게시글
기포의새벽편지
기포의 새벽 편지-2925 <나옹 화상 승원가1>
실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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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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