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서빙하는 아주머니들 불친절하다는 소리 때문에 몇 번 안갔는데
덕암 말고 여기 가자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갔다 왔어요.
솔직히 맛은 덕암이나 여기나 별반 차이 없잖아요. ㅜㅜ
밑반찬은 덕암 보다 깔끔하고 많은 것 같아요.
고사리인 줄 알았는데 고사리가 아니더군요.
청국장이 맛은 청국장 맛인데.. 냄새가 없어서
시골집에서 갖고 온 청국장으로 저녁에 찌개 끓이면 2틀은 환기 시켜야 하는데..
-_-
야채도 많구요.
밥 반공기만 넣어서 비벼 먹었어요.
야채를 많이 넣어서 배가 터질 것 같더군요. ㅜㅜ
배 불러 죽겠어도 남은 밥 반공기는 남길 수 없어
청국장에 쓱쓱 비벼 먹었답니다.
야외에 벤치도 두고 손님들 차 마실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막상 여기 앉아서 차 마시는 사람은 여적 본 적이 없네요.ㅋㅋ
추워서 그런지
직원 친절도 교육만 시킨다면
가격도 저렴하고 (5,000원)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음식맛도 괜찮으니
10점 만점에 7점은 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서비스까지 따라주면 금상첨화겠지만요. ^^
첫댓글 여름에 묵사발인가...것두 함께 먹었는데 개운하고 시원하구 좋던데요....
16년동안 청국장만 만드신 달인
ㅋㅋ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셔야 할만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개콘이 생각나죠. ㅋㅋㅋ
난, 여기 깔끔해서 좋던데~ ㅋ
진짜이시군요
위치좀 알려주세요~
신도청 다리 건너기전 우측 예전 강남학원 뒤편에 있어요..
여기도 맛있겠다..덕암만 댕겼는데.. 근데 요기 어디예욤??
고니님 리플을 빌려 (신도청 다리 건너기전 우측 예전 강남학원 뒤편에 있어요.. )
저도 어제 여기서 밥 먹었어요. ㅎㅎ
와우~~몸에 좋은 청국장...*^^*
인테리어 짱~^^ 배부르게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