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노란 꽃그늘아래

[몽연]

응봉산의 개나리 노란 꽃그늘 아래를,

서울숲의 만개한 벚꽃 비를

흠뻑 맞고 왔어요~

4월을 뿌듯하게 출발합니다~

[골든타임]

벚꽃비...운치가 있네요.
무슨 충전기가 고속충전이라면서 58분이나 걸린데요...? 72% 면... 28% 충전하는데 거의 1시간 걸리네요. ㅎ
많이 걸으셨네요~

[몽연]

제 폰이 분명한데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발상입니다^^
신선합니다~^^

[골든타임]

네. 가끔 사람들이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깐게 중요한거냐고... 아무래도 난...
세상을 위해서 무언가 큰일을 해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오지 않나요...ㅎ ^L^:;

[몽연]

그러신데요?
골든타임이란 닉도 심상치 않습니다.
불사조 느낌이 확 듭니다 ㅎㅎ

[골든타임]

ㅎㅎ 그랬으면 하는 바램이죠.
역설적이게도...

[프라하]

걸으면서 꽃구경도 하고
옆 사랑 얼굴도 함 씩 쳐다보면
어느새
만보는 훌쩍.....

[몽연]

옆 사랑이란 오타인지...정타인지...
정겹습니다.
그랬더라면 정말 좋았었겠다 싶네요.
그니까요...걷다보니 만보가 자연스럽게
넘었어요~

[프라하]

정타 입니다.
몽연님도 어여 사랑
하나 만드셔요.~

[나이란]

캬아.. 서울숲..
진짜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짝짝짝 👏

[몽연]

감사합니다~
서울시민이 다 그곳으로 온 줄 알았어요~^^

[아율]

꽂길을 걸으셨네요~^^

[몽연]

맞습니다.
꽃길을 걷는구나...제 앞날도
그러기를 바라면서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