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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자녀됨의 그 풍성한 의미를 누리고 계십니까?
성경 속에 답이 있습니다.
성경의 내용에다 인간의 생각과 상상을 더하면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아주 이상한 내용이 되어 버립니다.
성경에 있는 내용들을 소제로 만들었지만
전혀 성경과 상관없는 내용의 이야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창세기6장 2절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 6:2)
이 내용을 근거로 하나님의 아들은 천사인데,
사람의 딸들과 결혼하여서
거인족 “네피림”이 나왔다는 주장입니다.
거인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세상에 가득합니다.
“잭과 콩나무”, 세계에 살았던 다양한 거인들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일까요?
하나님의 아들은 누구라고 하는 주장들은 몇가지나 있을까요?
이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대표적으로 4가지 주장들이 있습니다.
첫째, 상대적으로 급이 낮은 신들이다.
둘째, 왕족이나 귀족 등 지체 높은 집안의 청년이다. 이 경우 '사람의 딸들은 천민 출신의 후궁들을 가리킨다.
셋째, 타락한 천사들이다. 이 경우 사람의 딸들은 인간 여인들이다.
넷째, 당시의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들인 셋의 후손들이다. 이 경우 '사람의 딸들은 가인의 후손들이다.
첫 번째 견해는 성경을 로마나 그리스 신화와 같은 내용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로마신화에는 바람둥이 제우스의 사람을 탐한 이야기는 끊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신론의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참 하나님이시며, 나머지는 다 피조물인 것입니다.
“그룹 사이에 계신 이스라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사 37:16)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두 번째 견해는 유대인 랍비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석으로 천사들은 성관계를 가질 수 없다는 확신에서 출발하였다. 그런 주장의 근거로는 시편 82편 1절에서 재판장들이 신들이나 지존자의 아들들과 동일시되고 있다는 사실, 또 다윗 혈통의 왕은 하나님께서 '아들'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삼하 7:14 시 2:7) 그리고 우가리트(Ugarit)의 왕 케렛(Keret)을 엘(El)의 아들이라고 불린다는 사실 등이 제시된다. 이 해석은 왕들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음으로써, 즉 백성의 아내와 딸들을 강제로 후궁을 삼음으로써 죄를 범했다는 것이다. 이런 해석은 역사 이래 부도덕한 정치가들의 폭력에 분노하는 대중의 구미에는 맞지만 통치자들의 그런 죄가 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원인이 되는지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왕들의 죄와 인류에 대한 심판인 대홍수와는 인과관계가 성립이 되지 않는다.
세 번째 견해는 역사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고 지금도 여전히 지지를 받고 있다. 필로(Philo)나 요세푸스(Josephus)와 같은 유대인 학자들, 클레멘트(Clement)나 오리게네스(Origenes)같은 유수한 초기 기독교 학자들, 심지어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까지 이 견해를 지지하고 있다. 그런 주장의 근거로는 구약에서 하늘의 영적 존재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렀다는 사실(욥1:6; 2:1; 38:7; 시 29:1), 베드로후서 2장 4~5절에서 범죄한 천사들을 심판하신 것'과 '홍수로 세상을 심판한 것'을 나란히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 유다서 6절에서 천사의 타락과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을 나란히 언급한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제시한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등에서는 현재에도 그들의 중요한 교리 중의 하나로 가르치고 있다. 특히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 창세기 6장 2절을 인용한 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천사들은 육체를 입었으며 아름다운 여자들과 성적 관계를 갖기 위하여 땅으로 내려왔던 것입니다. 이들 천사들과 그들의 아내에게서 아기들이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아기들은 달랐습니다. 이들은 거인이 될 때까지 그것도 악한 거인이 될 때까지 성장하였습니다. 천사들은 익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육체를 버리고 영물로서 하늘로 돌아갔습니다."(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93~94). 그들은 네피림도 곧 천사와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나온 반신반인(半神半人)적인 거인으로 본다.
네 번째 견해인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들인 셋의 후손들과 가인의 후손들의 관계로 보는 것은, 어거스틴, 제롬, 칼뱅 등이 지지하는 전통적인 기독교 견해이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근거는 성경의 문맥속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① 창세기6장은 4장과 5장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사건들입니다. 창세기4장 16절부터는 가인의 후손의 족보, 창세기5장에서는 아담의 계보, 타락하지 않은 셋의 후손의 계보를 소개합니다.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창 5:1) 아담 – 셋으로 이어지는 영적 신탁의 족보를 기록합니다. 이 표현을 누가복음에서는 거슬러 이렇게 표현합니다.
“라멕은 므두셀라의 아들이요, 므두셀라는 에녹의 아들이요, 에녹은 야렛의 아들이요, 야렛은 말랄레엘의 아들이요, 말랄레엘은 카이난의 아들이요, 카이난은 에노스의 아들이요, 에노스는 셋의 아들이요, 셋은 아담의 아들이요, 아담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느니라.”(눅 3:37-38, 한글킹)
하나님의 아들들은 문맥상으로 보아도, 신약성경의 재확인으로 보아도 분명히 하나님을 신실히 예배하던 셋의 후손들입니다.
셋의 후손들은 하나님을 예배했던 이들이었습니다.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 4:26)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는 의미는 하나님께 자신들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겸손히 고백하며 기도와 찬양, 감사와 경배가 있는 공적 예배를 드렸다는 의미이다(창12:8, 21:33, 26:25, 대상 16:8).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시 113:2)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시 116:17)
② 성경은 언제나 진실된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녀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내 아들 내 장자" (출 4:22)라고 불렀으며, 또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른다(신 14:1; 32:5; 시 73:15; 호 1:10).
신약성경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7)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4)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불리게 하셨는가”(요일 3:1, 한글킹)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 3:26
③ 가장 핵심적인 것 중의 하나는 창세기6장 2절 다음의 3절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다시 한번 그 본문을 자세히 읽어봅시다. 그안에 답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 6:2-3)
창세기6장 2절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성적인 타락이 나아고, 3절은 그 결과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를 보니 하나님의 영이 “천사들”과가 아니라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라고 말합니다. 그 구절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천사들이 성적타락을 했다면 천사들이 결과를 당해야하지, 왜 천사들의 타락으로 인해 사람이 그 죄의 결과를 당해야 할까요?
④ 더 나아가 성경전체의 흐름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면, 히브리서 1장 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히 1:5, 개정)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하셨느냐!”라는 말은 반어법입니다. 하신적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쉬운 성경은 알아듣기 쉽게 해석해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또 이렇게 말씀하시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며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히 1:5, 쉬운)
⑤ 더욱 분명한 것은 예수님의 설명입니다. 예수님은 천사들은 본질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존재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결혼에 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30)고 대답하였습니다. 같은 내용을 누가복음 20장 35~36절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여기 천사와 같다는 말은 '죽지 않는다'는 말을 받는다고 하지만 본문은 분명히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도 없고' '죽지도 않는 것'이 '천사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⑥ 예수께서는 마지막 때에 사람들이 무절제한 식욕과 성욕에 탐닉할 것을 예언하시면서 그것이 '노아의 때와 같이"(마 24:37) 되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마 24:37-38)
만일 노아의 때의 범죄를 천사들과 사람 사이의 범죄로 이해한다면 결국 예수께서는 재림 전에 또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 됩니다. 오늘날 천사들이 사람들과 성적인 타락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까? 예수는 마지막 때에 있을 사람들의 식욕과 성욕의 타락을 홍수 때에 빗대어 표현하신 것입니다.
⑦ 최종적으로 더욱 분명해 지는 것은 노아홍수의 결정적인 원인은 세상의 타락뿐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의 타락 곧, 셋의 후손의 타락임을 다시 한번 말해 주는 것으로 확증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6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아래와 같은 구조를 발견하게 됩니다.
창6:1-4 하나님의 아들의 타락
창6:5-8 불신자, 곧 세상의 타락
창6:9-22 신실한 노아의 방주준비
창7장 노아홍수
의인의 타락으로 세상이 망하게 된다는 사상을 우리는 창세기19장 소돔고모라의 멸망때에도 확인하게 됩니다. 창세기19장에 소돔고모라의 멸망이 나오고 바로 그 전에 18장의 의인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찾으심이 나옵니다.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창 18:32)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자녀들의 간절한 기도를 듣고 계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깊고 강한 관계가 아들, 자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아름다운 이름을, 그 존귀한 이름을 성자 예수님이 받으셨습니다.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히 1:4-5)
아버지 하나님과 동등되신 성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 삼으시기 위하여
우리를 위해 “아들”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주신 것입니다.
아들 안에는 아버지의 모든 사랑, 모든 관심, 모든 기대와 기쁨이 함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들을 주심으로, 그 아들 안에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얼마나 비할 데 없이 크고 놀라운 선물입니까?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하늘을 받을 공동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4-17)
주님이 오시는 그날에 우리가 더욱 하나님의 자녀됨을 말할 수 없는 특권과 은혜를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1-2)
그러하기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킵시다.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히 12:16-17)
잠시 잠깐후면 오실이가 오실 것입니다.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 10:37-39)
https://youtu.be/Ikm1Mxu7ykc?list=PLkDm9k3-yeTgIp856CqVZ89zoT2ruCM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