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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 되어있는 현대인들에게 예술가가 건네는 세 번째 설렘 충전(Recharge Romance)!” |
[미술여행=엄보완기자] 대백프라자갤러리가 “방전 되어있는 현대인들에게 예술가가 건네는 세 번째 설렘 충전(Recharge Romance)!”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4일(화)부터 9월 2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2F)에서 열리는 차수정 작가의 “설렘 충전 3(Recharge Romance Ⅲ)"에서는 설렘을 가득 담은 여류 서양화가 차수정이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 100호 작품에서 부터 10호까지 20여점을 선보인다.
사진: 차수정, 설악, Oil on Cnavas, 130.3x97.0cm
●차수정의 작품세계...동양적 자연관에 입각한 독창적 예술세계로의 종결
작가에게 전시장이라는 곳은 마음의 충전소, 일상 속 로맨스(romance)의 순간을 담고자 하는 공간이다. 동시대에 변해가고 있는 역동적이고 직관적인 표현이 작가가 바라보는 세상이다.
화가는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삶의 행복과 즐거움, 기쁨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하는 노력은 오늘을 살아가는 화가들이 갖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고민은 작가 뿐 아니라 현대인들이 갖는 공통된 요소이기도 하다.
사진: 차수정, 설악, Oil on Cnavas, 162.2x112.1cm
두 자녀의 엄마이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인 그녀는 ‘설렘 충전’을 통해 삶의 행복이 멀리 있고 미래 어딘가 깊숙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찰나의 설레는 감정과 열정, 순환하는 자연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깨닫고 있다.
차수정은 지나가는 계절의 변화에 대한 인상과 풍경의 한 부분을 바라보았을 때 느껴지는 감정과 설렘을 회화로 고스란히 그림 속에 재현해 낸다.
차수정 작가
작가는 구상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회화로 직접 실현하고, 대상 표현의 한계를 넘어 내적인 감성까지 작품에 담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 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작가의 예술적 감성과 표현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들이 되며, 이를 감상하고 즐기는 관람자들에게 설렘을 충전해주는 감정을 전해 줄 것이다.
작가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심적 변화를 바탕으로 시시각각 느껴지는 감정을 정리해 구체화된 심상의 조형요소로 발전시켜 나간다. 이처럼 그녀의 구체화한 설렘 충전은 평범한 일상 속에 존재하는 작가만의 특별한 시선과 색감으로 재해석 되어 진다. 그만의 독특한 시선에 세상은 캔버스에 생동감 있게 살아 숨 쉰다.
사진: 차수정, 위풍당당, Oil on Cnavas, _130.3x97.0cm
작가의 회화적 특징 중 하나인 깎아지른 절벽과 산들 그리고 구불구불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자란 사철 푸른 소나무는 우리의 삶과 너무도 많이 닮아있다. 흔들리고 충돌하는 현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겨내고 견뎌낸 시간의 흔적들을 캔버스에 질감과 색채로 표현 하려는 노력은 작가의 간결한 조형어법으로 담고 있다.
화려한 색채의 풀과 꽃들에서 연상되는 아름다운 순간은 행복과 또 다른 설렘으로 공유된다. 풍경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운 감성을 작가의 섬세한 터치와 색채적 감각으로 조화롭게 재구성함으로써 진한 시각적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 차수정, 찬란, Oil on Cnavas, 90.9x60.6cm
작가의 이러한 근작들은 경이로운 자연풍경을 주 모티브로 삼고 풍부한 감성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숙련된 표현기법으로 묘사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신선한 감동을 수반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설렘이 주는 정신적 힐링을 극대화 시켜줄 것이다.
사진: 차수정,난공불락, Oil on Cnavas, 162.2x112.1cm
작가 차수정은 일상에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구상회화로 재현해냄으로써 동양적 자연관에 입각한 독창적 예술세계로 종결한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나 복잡한 구도의 정물보다 여행지에서 쉽게 접하는 주제에서 자연의 생명력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회화로 조화롭게 구성해낸다.
차수정 작가
차수정(Cha, Soo Jeong. b.1971 )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2021년 설렘 충전1 - Recharge Romence(인사아트센터, 서울)과 ▲2022년 설렘 충전2 - Recharge Romence(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설렘 충전 3(Recharge Romance Ⅲ)”이다.
단체전으로는 △2023 제1회 윤슬화 5인전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2021 제10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EXCO, 부산), △2020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 서울), △2020 K-ART 한옥에서 펼쳐지다 (리수갤러리, 서울), △2019 ASYAAF에 참여했다.
차수정은 ▲제24회 정수대전 입선, ▲제4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평론가상, ▲제21회 겸재미술대전 장려상, ▲제40회 신라미술대전 특선, ▲제2회 사군자 미술대전 은상 등 다수에서 수상했다.
● 차수정 서양화전: “설렘 충전 3(Recharge Romance Ⅲ)”전시안내
전시명: 차수정 서양화전: “설렘 충전 3(Recharge Romance Ⅲ)”
전시기간: 2024년 9월 24일(화)부터 9월 29일(일)까지
참여작가: 차수정 서양화가
전시장소: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12F)
전시문의: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김태곤, 유애리(053)420-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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